수다닷컴

^.^ 어떻게 하긴요~ 그대로 go~ 지요~

어느 곳이든, 어떤 상황이되든 늘 가장먼저 자신의 마음을 바르고 즐겁게하시길 바랍니다.
그렇게 하면 . 바라보는 우리도 흐믓해지겠지요.
또 그것이 우리 모두 바라는 바니까요^^

아니, 어쩐일로 한숨이 나온대요? 게다가 마음도 아프다니, 누가 막 찌르나봐요~~~ 아니닷, 마음이 아픈 건 찔린거 같은데? ㅎㅎ 죄송, 제가 요즘 게시물 글들을 거의 못읽어서 돌아가는 상황을 잘 모르고 있다가 눈에 띄는 제목보고 들와서 일케 덧글 씁니다. 암튼 문제가 많이 보인다는 것은 그만큼 더 좋은 일들이 많다는 것은 분명하니만큼 일견 좀 마음아프게 느껴져도 문제해결하고 나면 그 전보다 더욱 더 쾌창한 마음 느끼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채식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하고 그저 하나의 동기로 이제 막 채식을 시작한지라 최근 치열했던ㅎㅎ 논쟁들 속에서 좀 혼란스러웠어요. 역시 모자라서인지 일종의 자괴감같은게 들기도했구요. 결국엔 많이 배울수있었던 좋은 기회였다는거.^^ 이 모든건 서로 다른 견해와 입장을 이해하고 조율해나가는 과정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또한 나의 소신과 기준들도 다져나갈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했구요. 염려치마시고 좋은 쪽으로 생각하세요 새벽님^^

글 쓰신 분께는 죄송하지만 왜 이런 글들이 자꾸 올라오는지. 저는 어쩌다 고기도 먹는 사람이지만 오히려 생선을 먹는 것은 채식이 아니다라는 말에 공감합니다. 그 글 쓰신 분도 누구를 비난하기 위해서 글을 쓰신 것이 아니라 자신의 생각을 분명히 밝히신 것뿐인데 그 정도의 논쟁도 불쾌감을 준단 말인가요. 채식주의는 분명히 하나의 정치적 입장이고 그런 부분에서 타협은 존재하지 않아요.

뭐 좋은 날만 있으면 재미없죠. 산전수전 공중전도 있잖아요. 가끔 나랑 좀 다르다고 해서 너무 힘들어하지 않았으면 해요. 저도 많이 모자라서 항상 도 닦는다 생각하고 살아요.

사람사는 곳은 다 똑같죠..그런 과정 속에서 성장한다고 생각됩니다.전 이제 논쟁의 글을 봐도 아무렇지도 않네요^^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은 항상 의견의 다름이 존재하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인터넷상이라 직접 만나서 이야기하는 것과는 다른 강경한 어조로 이야기를 하다보면 더더욱
답답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요. 글이란 그래서 참 어려운 것이지요.
여러분들의 의견 하나하나 되새겨 읽다보면 공감가는 부분도 있고 아닌 부분도 있습니다.
나와 다름을 인정하고 조금더 좋은 방향으로 나가가게 노력하다 보면 무엇이든 해결되지 않겠습니까?^^
마음 아파하지 마시고 채식의 성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