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의사쌤 한마디에 역시 우리같은 처지는 울 수 밖에 없죠~
전 반대로 젊고 삼중음성이니까 쎄고 길게 하자고 했더니 선항암을 오래해서 안된다고ㅠㅠ
전 항암부작용보다 전이 재발이 더 무서웠거든요
치료 끝나고 열심히 운동하고 체력키우고 면역력 높이면 될꺼에요^^
미리 걱정해서 병키우지 말아요^^
모두모두 화이팅!!

약한약하자그래서
선생님이기분이 안좋아지셨는지
그러시더라구요....
그래야겠어요...잊어버려야겠어요...

재발율 이야기 안하시던데....
잊어버리시고 극복하고 이긴다고만 생각하면 이겨낸데요

같이 이겨내요!

이런글들을 봐서
수술전후론 입에도 안댓던것들이
항암 시작했다고 생각나네요...
그래도 자제하면서 이겨내야죠..ㅎ

항암 주사 맞는 동안 입에 맞는 걸로 드시고 체력 안 떨어지게 하는게 중요합니다. 드실 수 있는 거 드세요.. 죄책감 느끼실 필요 없습니다. 식이요법은 주사 끝나고 하세요.. 치료 중에도 흰쌀밥을 잡곡밥으로 바꾼다던지 이렇게 하시면 되요..

약한약이 재발률이 높다는 얘긴 못들어봐서...우리모두 힘내요~~^^

ㅜㅜ슬픈말이네요 저도2기인고 크기도 크고 분화도도 젤 안좋은데 약한약 한다하더라구요 약한약은 재발률 높다고 하니..에효

저도 서울대병원인데 재발이...정말요? 완치 90%라고 주위에서 얘기하던데...낼 2차 가는데 갑자기 겁나네요

서울대병원이요...
종앙내과선생님이 그러시더라구요..

저도 같은병기인데~~
무지 겁나게 말씀하시네요..그동안 내가 넘 안일하게 생각했나 걱정되네요~
전 아산에 다녔는데 님은 어느 병원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