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면은 어떻게?
별햇님
2024.07.20
암진단받고 한달반 하루 한시간도 제대로 못자본거같다. 자려고 누워서 징징거리고 잠깐 얕은잠 자다가 깨서 또 징징. 수술후 이제 3주 지났는데 마음은 홀가분. 한쪽가슴 없어진덕에 가끔씩 우울모드... 샤워때마다 아들녀석 불쑥 쉬하러 화장실 들어와 엄아쭈쭈이러면서 씩~ 웃고 나가거나 슬쩍 밀져보고 나가는데 요즘은 아들녀석 불쑥 떵이라도 누러 들어올까 조마조민 안들키려 조바심.이네요. 어린아들녀석 충격받을것같아서. 얼른 시간지닌 복원술 하고싶네요. 쌤이 적게는 일년 길게는 이년은 있다가 복원 생각하라는데 복원을 하게되면 수술한 병원에서 하는게 좋은건지. 욕심인건지 이왕이면 가슴성형 전문으로 잘하는 병원 찾아서 하고싶기도 하네요. 참.요점은 수술한지금도 숙면하기 참 힘드네요. 애땜에 그런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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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꾼 2024-07-20
정 힘드시면 수면유도제도 방법입니다^^
전수술후석달째 접어드니 오즘들어4 ~5시간은 자게 되더라구여~~
항암이횟수를 거듭하면서 기운없이 늘어짐이 심해서인지
잠은 좀 오더라구여^^ -
큐트 2024-07-20
수면 유도제를 좀 드셔 보세요.
저같은 경우는 항암 끝나고도 불면증때문에 수면 유도제를 15일 정도 먹었어요..
그뒤로 잠 잘 자고요...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순리대로 마음 편안하게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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