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정말~정말~고맙습니다~~~~많이 위로가 되어요~~아기위해서라도 힘내려고 무지 애쓰고 또 애쓰려고 해요~ 엄마가 되는게 정말 쉬운게 아니란걸 더더욱 알겠구요~힘 낼께요~^^*

5주면 한창 중요한시기아닌지요 .. 조심하고 또조심하고 무리도안되고 ,,
그럴시기인데 ,,걱정이시겟어요 ,아무래도 엄마가 마음이 편치않으니 먹는것도
몸도 마음이 힘드시니 ,, 애기도 힘들지않을까싶어요 ..ㅠㅠ
근데애기보다도 내부모인데 ,, 어쩔수 없잔아요 ,, 그렇다고 흐르는 눈물을 막을수도없고 ..
뭐라고 말을 해드려야할지 ,,기운내시구요 ..

님 글 보니까 눈물이 나려하네요 슬프고힘들지만 힘내세요 엄마랑 아가를 위해서요 너무 많이 울면 엄마몸이 힘들어져요 저는 울아버지 제 결혼식도 못보고 돌아가셨는데..

제가 알기론 엄마랑 애기가 같은 감정을 느끼는 시기가 임신하구 3-4개월 뒤부터로 알고 있어요... 아직 초기시니까 애기 성격형성에는 지금은 큰 영향이 없을거같아요.. 그래두 엄마가 통곡하고 그러면 몸 자체에 해로우니까 마음 다잡고 애기 생각해서 자제하셔야 될거 같아요... 에구.. 얼마나 힘드실까.. 우울하다고 혼자 있지 마시고 일부러라도 친구라도 만나고 산책이라도 다니세요.. 햇빛을 보면 우울증이 덜해진데요.. 집에 혼자있으면 더 우울해지쟎아요.

그래요... 기운내세요,, 저는 3개월때 아버지 돌아가셨답니다... 힘든건 잠깐입니다... 아가를 위해서 더 많이 웃고 좋은 생각 많이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