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저도 어제 치킨 먹고 배불러서 3시에 잤다는 ㅠ.ㅠ
참아서 스트레스받는거보단 먹는게 낫대서 너무 막먹어
것도 스트레스에요 ㅠ.ㅠ
그래도
먹고싶은거 먹었으니 힘내서 화이팅해요ㅋ

어제부터 후라이드 완젼 땡기는데... 오늘은 시켜 먹어야겠네요,

치킨땡겨요 ㅋㅋ

ㅋㅋ전 힐신으면 없던 자신감이 팍팍!
세상에서 내가 젤 이쁜것마냥 돌아댕겨요ㅋㅋ
눈썹도 없고 얼굴은 기미로 가득차서는~~
머~~나만 좋으면 돼죠 머~~

멋져요~~~특히 9센티 하이힐이 최고십니다ㅋ
그기분이면 엔돌핀이 용솟음쳐 올라올거예용!^^
브라보~~우이~~라이프!!

저두 선항암 3차하고 수술하고 담주에 마지막 6차들어가고 방사선.....첨에 크기가 5센티좀 넘었었어요 림프전이도 있고....크기 쬐끔 줄여서 수술했구요
유방촬영하는분이 제가슴보더니 아이구야~
하던데요ㅋㅋ 너무 묵직해서 ㅠㅠ
너무 상심하지 마세요 그노력 나중에라도
효과가 나올거에요
전 암에 좋다는거는 커녕 세끼 끼니라도 잘 챙겨먹으면
다행인걸요~ 이러다 훅 갈거 같아요ㅋㅋㅋ
우리몸은 거짓말 안하니까 노력하는 님께 그보답이
꼭 갈거예요 힘내

지금 무슨 치료 받고 계신지...먹고 싶은거 절제해야하는 괴로움이 이해가 가서 님의 마음 한편으로 이해가 되네요.
저 같은 경우는 오늘 선항암 7차까지 갔는데,지금까지 암에 좋다는 음식으로 대부분 먹었고 운동도 열심히 했는데, 종양은 하나도 안 줄고 몸무게만 엄청 늘어서 그동안의 저의 노력이 아무 쓸모 없다는 생각에 무척 우울해져 있어요.
그래서 맥주까지는 못 먹고 7차 항암 전날 굽네치킨 시켜서 껍질 벗긴 후 먹었네요.

처음엔 암이라기에 딱 끊었던 술..ㅠ
정말 제 낙이었거든요~ㅋㅋ
행복이 따로 있나요 하고싶은거 하는게
행복이지ㅋㅋ 가끔~아주 가끔~~
이렇게 기분전환하니까 없던 삶의 의지마져
솟구친다는~~

와우 맛나겠다요~~!!^^술은 안좋다는데.....이왕 마셧우니뭐 어때요^^기분 좋음 장땡인가?? 저도 안좋은것만 먹고 싶네요 햄버거...ㅋㅋ피자 막 이런거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