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안녕하세요. 오늘 밤 갑자기 생각이나서 고민을 올립니다.
저는 예전 유명한 가구회사 인사팀에 입사한 후 퇴사를 했습니다. 이유는 25살의 나이에 직장을 잡았지만 주인의식을 가지고 일해야 하는 회사에서 저의 시간이 없고 앞으로 그렇게 살아야 한다는 두려움에 퇴사를 결정했습니다.
그리고 다시 선택한 진로는 녹십자 현직자분을 통해서 들은 제약영업이었습니다.
가치있는 영업이고 제 시간을 조금 가질 수 있다라는 장점을 보고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공사가 아닌 이상 어느 대기업을 가더라도... 제가 겪었던 비슷한 일을 진행할 것이라는 것을 알았죠.
하지만 오늘 야밤에 괜스리 두려웠습니다. 왜냐하면 작년에 유명한 제약사에 입사한 지인으로부터 들은 말은... 동기들중 대부분이 퇴사를 고려하고 있다라는 고민이었습니다. 물론 고민만하고 실천에 옮길지는 미지수겠죠.
막연한 제약영업의 두려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현직자분들은 제약영업에 도전하실때 어떠한 생각과 고민을 가지셨는지 궁금합니다.
또한 일할때는 주인의식을 가지고 일하고 쉴때는 제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일인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돈보다 중요한게 저에게는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제약선배님들 어떤 생각으로 도전하셨고 현재 어떻게 지내시며, 이런 저에게 어떠한 조언을 주고 싶으세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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