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안녕하세여..

전 임신 8주차 정신 연령이 12살인 32살 와이프와 살고 있는 남편입니다.ㅋㅋㅋ

1년간 고대하고 기다리고 기다리런 아이가 생겼습니다.

그렇게 아이를 가지려고 고생할때는 안생기더니 마음을 비우니까 바로 생기더라구요~

넘넘 행복하답니다.

그런데.. 우리 초딩 마누라.. 환장하겠습니다..

마눌님께서 초특급울타라캡숑짱 매운맛을 아주 좋아라 합니다. 먹으면서 마눌님 이럽니다..

오빠~ 매운거 먹으면 애기 아토피 걸린다던데..?

알면서 먹는건 뭘까요?ㅋㅋ

그리고 커피를 먹고 싶다고~~~~~ 먹고싶다고~~~~

저는 안댄다고~~안댄다고~

이러고 삽니다..

병원에서 그러는데.. 마눌님 자궁이 매우 약해서? 앏아서? 하튼 굉장히 얇다고 하더라구요..

호르몬 주사를 맞아야 아이 가질 수 있을꺼라고.. 그러는 와중에 생긴거라.. 너무 불안해요..

그리고 얼마전에 병원을 갔다왔는데.. 피가 나온다고.. 일단 지켜보자고 하는데..

뭐 아는게 있어야.. 대비를 하는데.. 아는게 없어서..ㅠㅠ

도와주세요!! 선배님들!!

걍 살던대로 하면 이쁜 울 아이가 건강하게 나올 수 있나요?

신청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