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전자공학과 4학년 재학중입니다..이제 졸업반이죠..전 그동안 준비해온게 아무것도 없습니다...자격증도 없고 학점도 복구불가능할정도로 바닥이고...그동안 그냥 어떻게든 되겠지 라는 막막한 생각으로 살았습니다... 그러나 진짜 졸업해야 할 때가 오니 어떻게든 되겠지라는건 없었습니다...사실 이미 알고있었지만 게으른 절 저 스스로 타협하기위해 그런 생각을 했던것 같습니다...하고싶은것도...좋아하는것도 없이누가 무얼 시키면 그걸 할줄만알지저 스스로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줄 몰랐습니다...이제와서 제가 할 수 있는게 현실적으로 뭐가 있을까요...전 현실적으로 지금 어떻게 해야 할까요...물론 제가 놀고먹고 한 시간에 열심히 자기미래를 준비하셨던 분들과 나란히 할 수 없다는건 잘 알고 있습니다..
당연한 것이겠죠...전 아직도 제가 지금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가장 겁나는건 어떻게는 되겠지라는 생각을 또 하며 내일도 아무것도 안하고 있을 제가 가장 무섭습니다...전 오늘... 지금 무엇을 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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