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하~ 벌써 콜롬비아를 끝내고 키토로 넘어왔습니다.동행자 때문에 다소 급하게 돌았네요, 늘어지는 여행을 좋아하긴 하지만 장기여행의 외로움을 잠시나마 덜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콜롬비아에서는 Salento 가 정말 좋았습니다. 마을이 어찌나 이쁘던지 일주일이라도 있을 수 있을것 같았습니다.Cali 는 다행히 콜롬비아 친구가 살아서 덕분에 음식 배터지가 먹고 잘 놀다 왔네요.콜롬비아 - 에콰도르 국경에서 줄만 3시간 선거 같네요...6시에 갔는데도 에콰도르 스템프 받기까지 3시간 걸린거 같습니다.아무튼, 제가 지금 비행기 티켓 때문에 일정을 대충 짰던걸 최대한 짜봤습니다. 이런거 별로이긴 하지만...
조언 좀 구해도 되겠습니까?
1. Bariloche 공항이 공사중이고, 화산이 어찌될지모른다...해서 Bariloche 는 일단 뺏습니다. 만약에 방문하게되면 1월 20일경쯤 될거 같은데 어떻게 하는게 나을까요? 가게 되면 거기서 El Calafate 까지 버스로 이동하고 싶은데 가격은 어느정도 하나요?Puerto montte 에서 Puerto Natales 까지 비행기가 아래의 날짜에, Sky ariline 에서USD 92 정도 하는데요 차이가 얼마나 날지 궁금합니다.
2. 위의 비행기 티켓을 지금 끊어도 무방할만큼 그 전의 계획들이 빡빡한지 궁금합니다. 비행기 티켓 끊어놓고 그것때문에 급하게 여행하고 싶지는 않거든요. 하지만 일찍 끊어놓으면 싸게 끊을거 같기도 하고.
3. El Calafate 에서 Buenos Aires 까지 비행기도 Sky Airline에서 구입하는게 나을까요? 혹시 다른곳이 낫다면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언제쯤 구입하는게 적절할까요? 제가 봤을때 뭐 별일 없는한 이 계획대로 갈거 같긴한데.. (도중에 정말 미친듯이 감동받는 곳을 만나서 장기 체류하지 않는한...)
4. 제 일정 중에 아~ 여기는 좀 너무 오래 체류하는게 아닌가? 아~ 여기는 좀 더 있는게 좋을텐데 하는 부분있으면 지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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