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지방대 사립 4년제 경상계열을 2013년에 졸업했습니다

나이는 88년생 27살 남자 입니다.

자격증은 자잘한 컴퓨터 자격증 몇개 있구요... 경력이 런건 아르바이트 현장 이런거 밖에 없습니다.

졸업하고 취업이 안되어 1년 정도 아르바이트로 여러군대 다녔었구요.

작년 12월에 취업이 되어 유통회사에 다녓었는데 사수와 마찰로 그만 두게 되었습니다.

너무 막연하게 살아온거 같네요

퇴사를 한지 일주일이 넘었느데 2군데를 두고 고민하고있습니다

마냥 놀순 없으니깐 1년정도 일하면서 공부나 진로를 고민 하려고 합니다.

첫번째는 대기업 생산직 ( 아웃소싱 소속) 연봉 3000 만원 정도 되는 곳이고 4일 근무 2일 휴무 2교대입니다.
지인이 다니고 있어서 일에 강도는 세지 않고 편하다고 합니다.

두번째는 대기업 건설회사 현장 사무실 ( 단기계약직) 여기는 일급 8만원으로 계산해서 한달치를 준다고 합니다.
근무시간은 아침 7시 부터 저녁 7시 까지 하루 12시간 이고 월 ~ 토 까지 근무를 하는데 일요일은 어쩌다가 근무를 하게
된답니다.

일단 두번째 얘기한 직장에 합격된 상태구요 내일 출근입니다. 둘다 출퇴근 거리는 집에서 걸어갈만큼 가깝구요.

님들 생각은 어떠하신가요...

아 빨리 결정을 해야 될거 같은데 너무 막연하네요 .... 어느게 잘하고 있는건가 ... 졸업 한지도 1년이 넘어서

이제 섣불리 결정을 못하겠네요.

그리고 건설현장 사무실에서 하는일이 뭔지도 궁금합니다...

너무 주절주절 써놨네요... 아 너무 고민입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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