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혼자서 구경하던중 차분하고 조용하게 아저씨한분이 내게 저 작품이 너무이쁘지 않냐고 물었고 부산에 조카부인이 살고 엘쥐에서 일한다고 먼저말하셨어요(나는 한국사람이라고 말하지도 않았는데) 그렇게이야기는 시작됫었는데..

저는 작품이 너무 보고싶어주껬는데 자꾸 말하면서 내 꿈을 얘기하니깐 여러가지 조언도해주시고 내 마음이 이쁘다느니 나를 존경한다고 언제 구겐하임 같이 가쟤요

근데 그분이 프랑스정부에서 일을
ㅏ셔서 사진도 못찍었는데..월요일날 시간을 잡고 만나쟈고하시는데 너무부담스러워서 너무바쁘다고했더니 내 시간에 맞추겠다는거예요.프랑스휴가차 뉴욕에 일하러왔다고..

헤어지고 약속을 잡았지만 전혀 가고싶지않고 너무 부담스럽고 마음만 무거워요 전혀 그런분이 아닐수도지만버지뻘되시는분이랑 뭔가 다시만나는게 기분도 별로 탐탁지않고 모르는사람과 세시간 얘기하면서 그분이 계속 저를 쳐다보는데 헤어지고 기분만 찜찜해요.

그래서 제가 하고자하는말은
그냥 안나도 되겠죠?ㅠㅠ
즐거운 여행길에 제 첫친구가 이런 부담을 주니...
저는 어린데...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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