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꼭 단식을 하실 필요는 없구요. 맛있는 채식이라. 채식으로 먹을 수 있는 것을 열심히 골라 드시고 맛있는 채식식당 찾아다니는 것도 재밌지요.
그리고 음식이 의미하는 바. 건강, 환경, 동물복지 이런 것을 생각하다보면 혀끝의 맛 뿐 아니라 몸과 정신이 함께 맛나게 느껴지기도 하지요.
평소에 어떤 음식을 좋아하셨어요?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억지로 참기보단 대체할 수 있는 채식음식을 먹어보시면 재밌지요.

단식.... 역시 이 방법이 제일 잘 먹히는건가요..ㅠㅠ

맛있는 채식을 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굶었다가 하는 방법이 최고~^^;;;;
저는 실제로 건강 때문에 단식을 했고 단식 후 보식을 하면서 미뤘던 채식을 시작해서 지금에 이르고 있습니다.

단식 후에는 혀의 미뢰세포가 무척 예민해져 있어서 식재료 본연의 맛으로 충분했거든요. 보식기간에 고기는 못 먹으니까 그 이후로 쭈욱 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