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저희는 피부트러블이 정말 이루말할수없을정도로 심했어요. 어쩔수없이 6차중4차까지만 장치유지하고 나머지두번은 젤 큰혈관으로. . 이것저것 고려하다 최후로 발견한방법이 면양발을 잘라 목부분 쫑쫑한부분으로 picc관을 고정시켰지요.ㅇ.ㅇ 그전 썼던 어떤방법보다 좋았어요.한번 해보세요~~^^

저도 15일에 했어요 벌써 근질근질 걱정이네요 ^^ 그래도 잘 견디겠죠? 펄렁한 옷부터 사야겠어요 모두 팔통이 왜이리 작은지...

방법이 없어서 최대한 테이프가 살에 닿는 면적을 최소화 하면서 지냈어요 ^^;; 살짝 얼음 대는 것도 방법입니다. 물 안 들어가게만 주의 하세요....

수다님~~ 답변 너무 감사해요. 일단 급격히 괴로워지는 원인은 합성섬유(?) 테이프에 있는것 같네요. 첫번째는 종이테이프였는데, 현재 종이테이프가 아니라서 피부 트러블이 많이 나는것 같아요. 사실 샤워후 살짝 물에 젖어서 바로 거즈를 갈고 왔는데, 두번의 드레싱 모두 불투명 거즈인것을 보니 메딕스를 사용한것 같네요. 빨개지고 가려워지는 부위에 피부연고라던지 딱히 다른 처치를 하신적이 있나요?

ㅎㅎ 전 테가덤 알러지로 메딕스 붙이고 2~3일에 한 번 소독 다녔어요. 시뻘게지고 너무 가려워서요..;; 만약에 심해지면 메딕스도 고려해 보세요. 메딕스는 불투명 포에 거즈 달려있는 거에요..그리고 저도 샤워할 때 방수롤테이프 (테가덤 확장판)잘라서 PICC에 휴지 대고 그 위에 방수테이프 붙이고 샤워 했습니다. 근데 이 방수테이프 붙였다 떼는 것만으로 살이 까지고 알러지 끼가 있어서리. 아 그리고 테가덤 위로 관 고정할 때도 종이 테이프로 안 붙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