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전 첫째가 여름아가였는데 겉싸개 안샀어요^^;;
보건소나 병원갈때는 얇은 담요나 이불로 싸서 다녀왔네요ㅎㅎ
그때 말고는 필요가 없어서 말에요

제 생각엔 아기띠도 사두시면 좋을꺼 같아요
전 워낙 첫째가 있어서 신생아때부터 사용가능한 아기띠를 미리 구입해놨답니다
어려도 첫째 산책시킬때 데려가야하고 또 아직 몸이 회복 되지 않은상태에서
매일 팔로 아가 안아주면 손목 시큰거리고 힘들거든요
전 도로시 M쓰는데 인설트랑 목받침이 있어 신생아때부터 사용가능하구요

저도 원래 에르고를 사용하고 있다가 둘째 공주를 낳고 나서 아무래도 딸이다 보니 다리가 마니 벌어지는 것도 신경쓰이고 점점 날이 더워지니깐 아기띠를 하고 있으니 땀도 마니 나고 해서 좋은게 없을까 고민하다가 얼마전부터 [로치니 아기띠] 사용하고 있어요.
아이의 개월수에 따라서 1,2단계로 조절해서 사용할 수 있는 매직벨트가 있어서 지금 우리 하은이처럼 개월수가 적은 아기들은 1단계 (18센치)로 사용할 수 있어 다리 벌어짐에 대한 걱정이 확 줄었답니다.

처네 추천합니다...신생아때...100전에 많이 쓰게되네요..포대기처럼 포근하게 감싸주고요..전 슬링 2개나있어도 편하고 좋은줄 몰라서..않쓰고요..처네많이쓰다가..좀커서는 업고재울때 포대기가 편하더라고요..

첨에는 아기띠는 못하실꺼에요. 슬링은 아주잠깐..한달도 못쓸꺼에요. 글고 상당히 엄마 몸에 무리를 줘요. 처네가 제일 좋을꺼같아요. 여름이니까 겉싸갠 필요없구여. 처네도 망사로 된거나 겉에 천 탈부착할 수 있어서 여름엔 망사로 다른계절엔 일반 천으로??? 여튼 그렇게 쓸수 있는거 나오니까 그게 젤 좋을꺼같아여. 아기띠든 처네든 최소 최소 한달이상은 지나야 쓸수 있을꺼에요. 저희큰애는 두달 지나고 썼고 작은애는 어쩔수 없이 한달 지나고 썼어요. 큰애 얼집

신생아 아기띠라해도 못해도 50일은 넘겨서 띠하는거구요.. 힘드시면 슬링구하셔서 하세요 애기 태어나서 애 보는것도 중요하지만 엄마 몸 돌보는것도 중요하거든요 애기 안으시고 하시면 그땐 몰라도 날 춥고 그러면 고대로 산후풍으로 돌아옵니다.. 슬링이 백일 지나면 쓸모 없어지긴 해도.. 그래도 손으로 안고 다니시는것보단 나으실거에요 아님 유모차도 괜찮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