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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합니다.

누리별

2023.06.27

초4학년 남자아이 초2학년 여자아이를 둔 엄마랍니다..
요즘 저에겐 있어 최대 고민은 어떻게 하면 두아이를 무난하게 키우는 냐입니다.
초4학년인 남자아이는 그야말로 첫애의 성향을 갖추고 있는 조금은 답답한 FM의 아들입니다.
하지만 맘은 여러 주위 사람이나 어른들에게 잘 하죠 잘 하죠.
초2학년인 여자아이는 둘째인데다가 여자로써의 갖춰어야할 애교도 지니고 있는 천상 여우입니다.
사람들이 처음 보구선 이뿌다고 안해도 1시간만 얘기하면 이뿌다고 하니까요...
이렇게 이쁜 아들과 딸이 만났다 하면 싸웁니다.
으르렁 대는 거 거의 미칠 수준이죠...
근데 매번 혼나는 건 아들입니다.
아들이 혼나는 데는 징징거림과 말대꾸이죠...
말대꾸가 아니라 자기의 생각을 표현하는 건데 그게 지나치고 왠만한 어른은 대화상대가 안된다는게 큰 문제입니다.
제가 어린 나이에 결혼해서 아이 둘은 키우다 보니 제 감정에만 빠져 살았나 싶어 지금 넘 미안할 뿐이지만 이런한 상황이 되면 어느샌가 짜증을 내거나 소리를 지르고 있습니다.
어의없는 말을 해도 투정을 부려도 세상에서 나에게만 할 수 있을 터인데 제가 그걸 매번 못받아주네요...
엄마라는 자리가 부끄러울 뿐입니다.
잘 지내고 싶고 무엇보다 두 아이가 사춘기를 잘 버텨 이겨내서 건강한 성인이 되길 바라는데 그걸 못받춰 주는거 같아 가슴이 아픕니다.
세상에 모든 사람에겐 여유롭지만 동생에겐 항상 불만이 있고 투덜거리면 징징거리는 아들에게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아들 가슴에 박힌 무언가를 빼내주고 싶은데 그게 맘처럼 쉽지 않고 못난 애미로써 더 화내고 있네요.
말주변이 워낙 좋은 아들과 아빠는 거의 상극 수준입니다.
저도 딸리니 평범한 아빠는 당연히 딸리는 거 같더라구요.
혹시 좋은 방법이 있음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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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라 2023-06-27

    그렇군요...부러울따름...
    저흰 반대입니다.
    작은애가 혼나면 너가 잘못해서 혼난다는 식으로 더 부추깁니다.
    못난애미에 못난아들이라서 그런가봅니다.

  • 다힘 2023-06-27

    저도 초6아들 + 초4딸입니다. 다행히 저희 아이들은 우애가 좋은 편이예요.
    남들이 칭찬하고 부러워할만큼 큰아이가 딸아이를 잘 챙겨요.
    FM아들과 여시딸램 ... 둘이 가끔 투닥거리면, 저는 딸을 더 많이 야단칩니다.
    큰아이의 위신을 지켜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집의 질서는 오빠가 아빠 엄마 다음이다...
    그 규칙을 지키지 않으면 너는 우리집 질서를 어기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딸 아이가 속상해 하거나 엄마한테 혼이나면 아들이 딸을 달래줍니다.
    오

  • 새난 2023-06-27

    네...꼭 부탁드려요...

  • 장미 2023-06-27

    열심히 댓글을 다는데 500글자가 넘으니 더이상 안된다네여...지우고 나니 다시쓸 엄두가 나지 않네요 ^^
    고3 중3을 키우는 제가 겪은 일을 도움이 될까 적다가...조금 한가한 시간에 다시와서 글 올릴게요.

  • 푸헷 2023-06-27

    좋은말씀이신데....이렇게도 해봤죠....
    근데 그게 그 순간뿐이더라구요...
    그게 매번 아쉽고....허무할뿐이죠...

  • 유1혹 2023-06-27

    음~~~~~ 아드님과 단둘이~~~~~~~ 가까운데라도 소풍을 나가보시는건 어때요~~~ 둘이서~~~ 차분히 이야기를 해보고~~~~ 엄마는 너와 동생이 싸우면 이러이러해서 참 화가 난다.. 엄마가 그럴때 소리를 지르고 화를 내는 것은 너가 미워서 그러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아드님이 생각이 깊고 어른스럽다니 엄마 마음을 이해해줄 것 같어요 ㅎㅎㅎ 동생과 왜 자꾸 싸우게 되는지도 아드님은 벌써 알고 있지 않을까 싶네요... ㅎㅎ 아드님으로서는 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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