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전 이지프로그램 하고 있구요
어제부터 준비기간 1일을 시작했거든요
그래서 아침에 오렌지 쥬스 한잔 마시고 알로에 먹고 드링크 만들어서 조금씩 먹었어요
그리고 점심때는 밥맛이 없어서 안 먹다가 애기 계란 삶아주면서 남긴건 조금 먹었구요
그런데 저녁때부터 머리가 너무 아프고 토할것 같고 오한이 오더라구요

이렇게 바로 명현현상이 오기도 하나요?
남편이 옆에서 그만 하라고 ㅡㅡ;

그래서 그냥 오늘부터 이지로 바로 들어갔어요 준비기간 이틀째는 생략하구요..이래도 되나요?
아침엔 일어나니 조금 개운하더라구요
배는 꼬르륵 거리기는 하는데 식욕은 없네요

남편 애기 밥 챙겨줘도 별로 먹고 싶단 생각은 안 들어요
다행이란 생각도 들고 몸이 이상해졌나 싶기도 하구요

레몬드링크도 생각보다 입맛에 맞아서 다행인것 같아요
그런데 어제 머리 아프고 입덧할때처럼 속 울렁거릴땐 당장 관두고 싶더라구요..
오늘 저녁도 그럴까 살며시 걱정되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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