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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좀 혼내주세요ㅠ 왜이렇게 아들 욕심이 날까요ㅠ 누가 아들 낳았다하면 열폭해요ㅜㅜ

별햇님

2023.04.03

지금 돌쟁이 딸 키우고 있고..

남편이랑 저 합치면 80 훌쩍 넘는 늦은 나이에 결혼했는데도
결혼 1년도 안돼 찾아온 찰한 아가에
40년만에 태어난 양가 첫아가라서 귀하디 귀한 공쥬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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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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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뻐 2023-04-03

    저도 치일대로 치이면서 자라서ㅜㅜ

    둘째가 태어났는데 딸이면 또 저같이 클텐데 그렇게는 못할거같고 제가 그걸 아니까 그걸 당하게 하기도 싫고ㅜㅜㅜ

  • 헛장사 2023-04-03

    에궁

    저도 친정서 7남매중 5째에요 막둥이가 아들
    어릴때부터 차별 마니받고 자라고ㅠ저희집도 종가집이에요
    엄마 시집살이 말도 못하고 하고 저희도 할머니랑 같이살아서 어릴때 다니고 싶은 피아노ㅓ미술학원도 못다니고ㅠㅠ

    근데 연애도 오래하고 결혼하고보니 시댁도 뼈속까지 옛날분들ㅠㅠ장손인데 전 딸둘 낳았어요
    대놓고 서운해하는 시어른들 이하 친척분들ㅠ셋째 기대하시는데 나이도있고 능력도 안되고 짐 주말부부에 둘키우느라 넘넘 힘들어요
    근데 둘째 6갤 되가는데 딸둘

  • 핑1크캣 2023-04-03

    아들 가졌다면 그게 그렇게 부러워요
    마음 비워야 하는데 한번 신경쓰니까 계속 ㅜㅜ

    마음비우려 티비보면 사극에서 장손 왕자 어쩌구 하는것만 들리고ㅜㅜ

  • 맛조이 2023-04-03

    다른 사람 임신하면 질투하는 분 있다고 하시더니..
    님이 그러시군요..ㅠㅠ 잘 이해는 안가지만요..
    다른 데로 좀 신경을 돌리세요
    살면서 원하는대로 되는 일이 얼마나 될까요.맘도 좀 비우시고

  • 재바우 2023-04-03

    저도 요즘 아가보면 너무 이쁘고 귀엽고 신기한데
    둘째고민과 내년생각하면 미쳐버릴거같아요ㅜㅗ

  • 매1혹 2023-04-03

    아들이든 딸이든 으마으마하게 적은 확률로 기적같이 와준 아이인데 성별에 대한 마음을 조금 비워보세요^^ 엄마가 무에서 유를 창조해내고 꼬물이가 쑥쑥 자라는게 기적같고 넘 신통방통하잖아요!

  • 쌍둥이자리 2023-04-03

    애기도 가끔 아나싶어요.
    제가 토닥토닥하는데 조금만 감정이 섞여도 앵 해요ㅠㅠ

    전 진짜 이상한 엄마같아요 산후 우울증이.아들 집착으로 왔나봐요

  • 비예 2023-04-03

    아랫분 말씀대로 아들가지고 싶은 맘이 문제가 아니라 지금 있는 공주님이 아들이었음 좋겠단 그 맘이 계속 있으시면 아가가 크면서 다 알것 같아 그게 걱정이에요 ㅠㅠ

  • 장미빛볼살 2023-04-03

    그러니까요ㅜㅜ평소엔 괜찮고 아가가 너무 귀엽다가도 누가 아들 낳았다거나 임신했다면 열폭 ㅜㅜ
    이건 진짜 열등감 폭발이에요

    인터넷이랑 카톡을 끊어야 할까봐요ㅠㅠ

  • 이룩 2023-04-03

    정말 혼나셔야겠어요 ㅠㅠ 전 딸이라 넘 좋은데...남편도 장손이라 시댁의 푸쉬가 있지만...아들이든 딸이든 부족한 제게 와줘서 그저 고마울 뿐이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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