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안녕하세요 서울에서 중장모 닥스훈트를 키우고잇습니다..ㅠㅠ
푸념아닌푸념과 조언좀 구할ㄲㅏ해서 글써봅니다..

다른게 아니라..저희 강아지가 너무 ......심각하게 발랄하고........
분리불안증이 심해요 ㅠㅠ
많이 산책도 못시켜주고 못놀아줘서 그저 미안하지만.......
폭풍식탐(사람먹는것에만!)과..물어뜯는버릇때문에 ㅠㅠ걱정이에요이거때문에 부수다님하고 마찰도 많이생기고........

1년반만에 겨우겨우 배변 90%이상 교육됫는데..
또담달엔 이사를 가게되서 ㅠㅠ.......
막막하네요.. 강아지때문에 집에 손님도 못오고
마룻바닥 벽 다갉아먹고 쇼파 다물어뜯어서.....엄마는 이사간집에서 만약에 그러면
내다 버릴거라고 하시고 ㅠㅠ......엄마랑 너무 마찰이 생기니까 저도 스트레스받고
강아지한태 너 자꾸왜그러냐고 조그만거에도 큰실수해서 더크게 혼날까바
엄마가 화내기 전에 제가먼저 혼내기만 하게되는거같아요....

그러니까 아이는 자꾸 소심해지고 오히려 더 물건에 스트레스 푸는거같고

훈련소라도 보내볼까싶은데...

보내면 좀달라질까요?...........엄마가 조금만 말썽이여도 때리고 이러시니까 ..
차라리 사람듬뿍받는 주인한태 보내는게 강아지를 위해 좋을것도 같기도 하고
마음이 복잡하네요 ........그저 부족한 주인만나서 고생하는게 너무 불쌍하고 미안하기도 하고 ㅠㅠ..

또어머니가 강아지를 완전 싫어하는건 아니예요 ㅠ..ㅠ
말썽만 안피우면 예뻐해주시고 산책도 시켜주시고 할거같은데..
자꾸강아지가 말썽을피니까 예쁘다가도 꼴보기싫다며........
혹시 훈련소 보내보신분계시면조언좀해주세요.. ㅠㅠ
비용이 ..만만치않아서 오래보내는건 좀 부담이되고
2달정도면 아이가 ?좀 바뀔까요 부족한주인이여도 웬만해서는 내새끼랑 같이 살고시픙데 ㅠㅠ.........
옆에서 더 사랑해줄 주인한태 보내는게 아이한태 더 행복한 일인지..
좀힘들어도 나와함께잇는게 행복한 일인지......고민이많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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