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호텔 결제마감일인데, 갑자기 일정이 변경될꺼 같아요.. 세부-보홀
해찬솔
우선 여행가는 인원이
우리가족 : 부부 + 쌍둥이 30개월 남매
언니가족 : 부부 + 중학교2학년 아들
동생가족 : 부부
이렇게 가는거고, 제가 여행을 주도하여 준비하다 보니 아이들 때문에 보홀들어가는게 무리라는 여러후기들을 참고하여
임페리얼 4박을 예약해서
2월 14일 새벽 공항도착해서 바로 임페리얼
2월 15일 임페리얼 조식 - 호텔수영장에서 니나노.. 점심대충 - 저녁먹으로 시내가기
2월 16일 임페리얼 조식 - 호핑투어 - 저녁에 시장구경
2월 17일 임페리얼 조식 - 맛사지, 수영장에서 놀기- 시내에서 점심 - 저녁
2월 18일 임페리얼 조식 - 맛사지 - 공항가기
이런 아주 아주 여유로운 일정을 짜놨는데,
급 우리언니가 태클을 거네요~
1. 호텔 무지하게 비싸다.
2. 보홀에 들어가고 싶다.
애들 데리고 같이 들어가는 일정을 고민중인데.. 방금 또 다른 후기에 고막약한 애들 4시간 비행하고.. 멀미하면
모든 일정 취소되는거라고.. 병원도 찾기 힘들다고 했는데.. 겁이나서요..
비행기만 같이 타고 일정을 따로 잡아야 할까요?
30개월 남매둥이 보홀들어가는 배.. 탈수 있을까요?
만약 보홀일정을 추가한다면..
비씨플래티늄카드를 이용해서 임페리얼에서 2틀을 자고 싶은데..
일정을 어떻게 잡아야 할까요?
일정 변경 1안) 공항도착 - 공항근처호텔 - 조식 - 보홀에서 15일 1박 - 16일,17일 임페리얼 숙박
일정 변경 2안) 공항도착 - 임페리얼팰리스 14, 15 2박 (몇시간 안자는거라 아깝지만, 플래티늄 1박무료)- 보홀에서 16일,17일 숙박 바로 공항
어떤게 낳을까요??
-
은율
정말이지.. 엄청 고민되었는데, 여러분들 답변때문에 완전 행복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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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도착일-공항근처 에서 1박.. 님은 15일 임페체크인-18일까지 쭈욱... 님 언니네랑 동생네는 공항근처에서 1박후 보홀 입성.. 1박2일정도 보홀에서 즐기다가 16일 임페 체크인..-18일까지...
비씨카드를 이용한 서비스가 2+1인거죠? 아마도 언니네랑 동생네는 그 혜택을 못보겠지만 그래도 나름 가족여행인데.. 요런건 어떨라나요
그리고 워낙에 애들마다 성향이 틀려서..그건 엄마가 결정해야 할 몫인거 같아요 -
파라나
저도 울 남매둥이가 잘 할수도 있겠지만, 행여나 남매둥이 힘들어 할까봐서.. 겁이나네요 ㅋ
보홀 같이 들어가서 저희는 투어 안하고 예쁜 비치에서 모래놀이 하는것도 고려중이예요~ -
재찬
제생각도 그러네요..가족끼리 시간맞춰 여행간다는것이 쉬운일도 아니고..
일단 같이 가셔서 아가들은 호텔에서 쉬고 두식구분들은 보홀에서 하루 갔다오시는것도 괜찮을거 같아요..
아님 보홀같이 들어가셔서 리조트에서 아가들하고 쉬시고 다른분들은 투어 하시면 좋을듯...
아가들이 배타는거 힘들까요? 우리조카들같으면 (3살)할수있다고 생각이 드는데..
보홀에서 아가들 예쁜 비치에서 모래놀이 하면 좋을거 같네요.. -
딥보라
완전 감사합니다. ^^
-
해솔
일단 애기가 보홀 왔다갔다하면 일정 소화하기 힘들 것 같군요.ㅜㅜ 그럼 보홀 일박정도만 언니분 가족과 동생분 가족만 다녀오라고 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간단한 일정이니 그정도는 소화해내실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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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참
아.. 그럼 보홀에서 1박만 하는거네요.. 만약 함께 가야한다면 보홀 1박으로 언니네랑 동생네 일정만 따로 짜고, 저희는 그냥 임페리얼에서 쭈욱~ 이 나을것 같아요.
-
늘솔길
일정 변경을 하신다면 1번이 좋을것 같습니다.
그 이유는...
1. 숙소는 기본이 안좋은 숙소-좋은숙로로 이동하는것이 좋습니다. 아무래도 계속 그전 숙소와 비교하게 되고 나중에 안좋은 숙소에 가서 실망한다면 안좋은기억으로 남습니다.
2. 도착후 임펠에서 잠만 자는건 너무 아깝습니다. 공항근처 1박이나 보홀이나 가격은 비슷할듯.
3,. 아침부터 보홀에서 나오시려면 바쁘실껄요... -
빛초롱
ㅋㅋㅋ 처음으로 가는 가족여행이라, 배째 전락은 안될꺼 같구요~ ㅋㅋ 아무래도 일정을 두개로 짜야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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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코홀릭
답변에 도움이 안되시겠지만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가족 구성이 조금 그렇네요... 이쪽은 어린 애기가 있어서 휴양위주로 짰는데 그쪽은 중학생아이가 있어서 더 활동적인것을 원하니 이런문제가 생기네요. 이래서 서로 처지가 다른 가족들끼리는 함께 여행가기가 쉽지 않더군요...
저같으면 제가 여행을 주도하였으므로 그냥 저에게 맞추어서 따라 오던지 아니면 답답하면 그쪽에서 알아서 하라고 해버렸을것 같은데요...일명 배째전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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