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void(0); 현재 미즈메디병원에서 시험관으로 12주 4일차인 예비맘입니다. 시험관 1차성공으로 너무 귀한 아일 갖었습니다.그런데 난소 과자극 증후군으로 복수는 2L뽑고 난소는 지금 이식한지 두달이 훌쩍 넘었는데도왼쪽 난소가 10CM에 육박합니다. 그것보다 문제는 (그건 시간이 지나면 회복이 된다고 합니다.)10월 1일 배가 많이 아파서 현재까지 12시간 간격으로 프라그민주사를 배에 놓구 아침엔 아스피린을 복용하고 있습니다.혹시나 해서 처방했다는 프라그민주사를 일주일 처방후 내원했을때 피검이 나와있었는데 무슨 혈액에서 요소가 빠져나가서 배가 많이 아팠던것 같다고 하시면서 선천적인 희귀질병인데 제가 그럴줄 몰랐다며 계속 맞아야 한다고 하시네요! 방법은 자동으로 채워질때까지 주사를 맞고 아님 수혈로 채워야한다는데.그 담주 피검에선 더 수치가 안좋아서 19.5까지 더 내려갔다고 하시면서 당분간 피검 하지 않고 10월 31일 12주 되는날 아기 목둘레 검사하러 내원하니 그날 피검 다시 해서 경과를 보자 하십니다. 아직 수혈을 할 단계는 아니라며...드뎌 10월 31일 12주 되는날 목둘레 검사 정상판정받고 다시 피검사 의뢰하고 돌아왔습니다.오늘 11월 4일 결과가 나왔다며 전화가 왔는데 ,,, 아직도 수치가 좋아지지 않않고 다른 수치가 더 떨어졌다고만 담당의 간호사가 전해주며 11월 7일 내원하여 12월 2일(16주) 내원할때까지 맞을 주사랑 약 처방 받아가라 하십니다.참... 답답한게...저같은 임산부 보신적 있나요?이렇게 오래 언제까지 맞아야 할지도 모르는 주사랑 약을 임신중에 계속 맞아야한다는게뱃속 아이에게 피해가 가진 않을지... 아직까진 잘 커주고 있는듯 하지만 하루하루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답답해서 토욜날 내원하면 의사선생님께 자세한 이야길 여쭤볼건데요 저번에도 여쭤보니 제가 깐깐한 산모에 속한다며 기다리면 좋아질거라 하시더라구요!이번엔 차트를 복사해서 종합병원에 가볼까요? 하루 12시간 간격으로 너무나도 아픈 배주사를 두번이나 맞아야 합니다.온 배주위가 피멍이고 주사구멍으로 놓을곳도 별로 없는데 한달을 더 처방받아 가라니...도대체 언제 좋아지련지 몰라 혹여 이런적 있는 엄마가 있음 조언듣고 싶어서 긴글이지만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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