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지터 은퇴식, 마지막 경기 다 가는데요(물론 그 이외에도 많은 경기를 보러 갑니다. 그리고 캡틴이 그때까지 건강하게 뛰어주리라 믿습니다.)
플래카드를 만들어갈까 하는데 어떤 문구가 좋을까요?ㅎ
큰 건 들고 가기 힘들 것 같아 짧은 게 좋을 것 같아요.
제가 생각한 건 기껏해야 cheer up, jeter!(혹은 captain) 정도라서요...ㅠㅠ
참신한 것 없을까요?플래카드 남들처럼 빳빳한 종이에 만들어가는 것 말고도,
천에다가 적어가면 휴대가 좀 편하지 않을까 하는데요.
cheer up, michael kay!
i came from korea to see jeter
and gain his autograph!
이 정도 써보려고 합니다.
마이클 케이 언급하는 건 다 잡힌다고 해서요ㅋㅋ
실제 마이클 케이 팬은 싸인을 얻어가던데 저는 사심이 가득 담겨서 잘 모르겠네요ㅋ
그래도 집에서 2천마일 떨어진 곳에서 온 팬은 화면에 잡히더라고요. 저도 거리를 명시할까 싶은데 알 수가 없네요ㅋㅋ
아쉬운대로 비행시간이라도 쓸까 싶어요.아무튼 영어로 쓰려니까 센스 따윈 없네요ㅜ
물론 한글로 해도 그렇게 센스 넘치는 문구 따위 만들지 못하긴 합니다만..
좋은 아이디어 있는 분들 댓글로 알려주세요. 가고 싶은데 못 가시는 분들 대신해서 열심히 응원하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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