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해서 어떻게 도와드릴지...
블레이
처음으로 글 올려봅니다
지난달 16일에 뇌출혈로 소뇌쪽 혈조 제거수술하시고 뇌시 물이 차서 일주일 중환자실에 계시고 회복 지켜보다가 이제 재활의학과로 옮겨 와서 일주일 치료중에 계십니다
다행히 마비나 언어장애는 적으셔서 인지치료와 집중운동치료로 오전 두시간 오후 한시간 정도 치료받고 겨세요
근데 의욕이 없으셔서 너무 힘드네요
세끼 다해도 한공기 안드세요
치료 시간 이외에는 눈만 감고 계시고 누워서만 계세요
너무 의욕있고 정신력 강하게 70년을 사셨던 분 인데요
한달동안 7kg 빠지셨어요
식욕촉진제, 항우울제 드시는데 나아지지 않으시고 의사도 보호자도 같은 얘기만 해드릴 뿐이네요
이달 말이면 퇴원 예정으로 되어있는데 재활병원으로 옮기면 의욕도 생기면서 회복에 좋은 계기를 드리고 싶은데요
궁금한거 답글 부탁해요
1. 마포에서 가까운 집근처 재활병원이 알아볼 곳이 어디 있을까요?
2. 이렇게 의욕이 없고 힘들게 치료 받으시는 분들은 어떻게 응원을 해드려야할지 모르겠네요?
답답하니 글을 한번 올려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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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
아~ 네...ㅠㅠ 감사합니다!!!!!
그런 분들이 계시군요.. 용기가 생기네요~!!! -
이름이없다고
입맛은 돌아 옵니다 아버지도 그랬는데 이제는 잘 드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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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c
오메가3 알아봐야겠어요
세수저에서 한공기까지 열심히 사다 날라야겠어요
참 쉽게 포기했나봐요.. 참 죄송하네요... -
터1프한렩
근력이 부족하시니 힘도 안나시고 의욕도 안생기시는것 같아요...
참... 오메가3도 의사가 먹어도 좋다고 해서 계속 드시고 계십니다...
일단 급한게 체력회복이니 의욕보다는 체력을 보충해주시면 의욕은 자연스럽게 따라오는것 같습니다..
항상 힘내시고... 또 힘내세요.... -
슬현
저의 어머니와 연세며 증세가 비슷하여 도움이 될까하고 몇자 남깁니다.
저의 어머니도 소뇌출혈이시구요... 마비, 언어장애도 적으시고 코일색전술 하셨습니다.
중환자실에서 18일 계셨구요 중환자실 계셨을때 상태가 좋았다 나빴다 반복하시다가
준중환자실 오셔서 많이 좋아지셨어요..
저의 어머니도 첨엔 밥 몇수저 뜨시고 못드셨는데 제가 어머니 좋아하시는것들 많이 사다 날랐네요..
의사에게 물어보고 장어구이, 팥죽, 호박죽, 갈치조림, 밤죽, 병원밥이 맛이 없으시 -
들빛
병원샐활을 오래하다보니 지금도 병원에 가면 저희 어머니가 계실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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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자리
감사합니다
기다리는 믿음이 필요한거 같아요.. -
하루
저희 어머니도 소뇌출혈이셨는데 수술이랑 션트 다 받고 재활병원으로 옮겼는데 저희 어머니도 의욕이 너무 없으셨답니다 그래서 식사 한번 하려고 해도 2시간정도는 걸리고 밥3/1공기도 못드셨었어요 그런데 계속 의욕이 없으시다보면은 식사하실때 정말 잘못해서 기도로 넘어가는 수가있답니다 저희 어머니가 그러셨구요 그래서 심장마비 오셨구 식물인간 상태로 계시다가 돌아가셨어요 의욕이 너무 없으시면 환경을 바꿔보는것도 좋은거 같아요 자식된 입장으로서 빨리 정상적인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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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추위
저희오빠도 20 일전 외상으로 소뇌혈종제거했는데 계속 잠만자네요?계속 자도 괜찮은건지?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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