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오늘 정기검진 있는 날이라 검진받고 왔어요
39주 접어들었습니다
지난주에 첫 내진을 했었구요 오늘도 내진을 하면 자극이 되어 아기가 나올까 기대 엄청 하고 병원으로 갔습니다.
준비물 싸놓고 설레는 맘으로 병원에 갔죠
그런데 웬걸?? 내진 안하네요
그냥 복부초음파 하면서 잘 자라고 있다고..
담주에 오라고..
자궁문이 열렸는지는 전혀 얘기없고 아기가 내려와있다는 말만 하시네요
그런데 오늘 병원간다고 제가 넘 긴장해서인지 병원가는 차안에서부터 자궁수축이 잦아요
평소에는 아주 가끔 수축을 느꼈는데 오늘은 생리통 있을 때처럼 아프기도 하면서 자궁이 수축됨을 느낍니다.
아주 정확하지는 않는데요 수축 시간을 측정해보니
9시 48분
9시 57분
10시 5분
10시 18분
진료보는 중...
10시 58분
11시 5분
11시 30분
11시39분
11시 46분
11시 55분
12시 10분
이렇게 수축됨을 느끼는데요 임신 막달에 원래 그런걸까요? 아님 이제 곧 나오려하는 것일까요?
남편이 교대근무를 하는 직업인데 오늘 밤근무에요
친정에 가서 자기로 하긴 했는데 혹시 오늘 낳게되면 미리 알아야 근무를 빼는데요..제가 넘 앞서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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