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개인적인 소견입니다.
저같은 경우 일일치료실이 별도로 되어 있어서 항암주사를 거기서 맞았거든요~
같은날에 유방암 환수다님들과 항암주사를 맞았습니다.
그중에 재발 전이로 인해 항암을 맞으시는 분들도 계셨는데요~
거의 대부분이 처음 발견시에 항암을 안하고 방사선만 하셨다고 하드라고요~
1년내 재발 전이 였고요~항암은 안했다고 그래서 후회한다고 하시드라고요~
저도 항암하기 싫어서~ 항암하면서 넘넘 힘들고 힘들었지만요~
재발 전이조 무서웠구요~
주위에 항암 안하

항암도 6차까지 참 잘 버틴것 같습니다.
그땐 겁도 나고 힘도 들었는데 지나고보니 하길 잘 했단 생각이 듭니다.
살면서 혹시라도 조금만 아픈곳이 생기면 혹시 전이됐나? 아님 재발했나? 하는 생각에 가슴졸이고 살것 같아서요.
그냥 항암도 했으니까 괜찮겠지... 나름대로 위안을 삼으면서 하루하루 보내는것 같아요.
고민이 되시겠지만... 항암이 그렇게... 못 견딜만큼 힘들지는 않구요...잘 결정하시길 바래요^^

저와 비슷하네요.
전 석회로 인한 상피내암... 그리고 1mm 암세포가 있다고 하셨어요. 임파선 전이 없구요...
전절제와 동시에 등을 이용한 복원을 했구요... 2년전에요.
저도 항암을 할지 말지...제가 선택이였어요.
첨엔 저도 안 한다고 했다가... 젊다는 이유로 권하셨지요.(수술시 41세)
혹시나 하는 부분이 겁이 나서...나중에 무슨일이 생기면 항암하지 않은것에 대해 후회할것 같아서 결국엔 6차를 했답니다.
허셉틴은... 저도 보험적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