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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저희 어머닌 2차 항암주사를 맞으셨습니다.
부산대학병원에서 맞으셨어요.
이번에도 다행히 백혈구 수치는 정상으로 나왔습니다.
안미뤄지고 일정에 맞게 주사를 맞을 수 있어서 너무 나도 다행으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근데 궁금한게 있어서요..항암주사를 맞기전에 담당선생님이
저희 어머니 병명이
삼중음성에 항암제에 양성반응을 하는 결과가 나왔기때문에
( -/-/(+++)/- ☜이렇게 )항암주사를 언제까지 맞게 될지?
아주 최악의 상황에선 수술을 못할 수 있다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결론적으로 몸이 항암제에 대한 내성이 있기때문에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할 수 도있다는 것이였습니다.지금 어머니는 머리를 삭발하신 상태시고요.
매일마다 아침 점심 1시간씩 산책을 하시면서 간단한 유산소
운동을 하고 계십니다.의지가 강하셔서 밥도 매일 잘 드시고 계시고요.
아침엔 토마토 쥬스,콩 갈아서 쥬스,프로폴리스 드시고 계세요.저번에도 말씀을 드렸지만 항암받기전
왼쪽 가슴에 혹같은게 만져졌었는데
지금은 안만져 진다고 하시고요. 색깔도 겨드랑이 까지
빨간색들이 있었는데 지금은
왼쪽 가슴부위에만 색깔이 불그스레 있습니다.염증성 유방암(삼중음성) 특징인 오렌지 껍질 같은 건 아직도 있고요..가끔씩 숨을 못쉴정도로 가슴이 답답하다고 하십니다.
그래서 음식을 먹기가 무섭다고 하시기도 하고요.
그거 말곤 견딜만 하다고 하십니다.너무 궁금한게
지금 채혈검사가 백혈구 수치만을 보는건가요?
아니면 다른 염증수치라던지..다른것도 검사를 하는건가요?(crp,esr..)암세포가 증식을 하고 있다면 백혈구 수치가 떨어진다고 생각을 해야하는건지?담당 선생님한테 이것저것 여쭤보면 ..쪼금 짜증스럽고 퉁명스럽게 말씀을 하셔셔
딱 정말 궁금한거 한두개만 얘길하고 나옵니다.
괜히 화를 냈다고 처방을 이상하게 해줄것만 같아서요..그러시진 않겠지만요;;혹시 아시는분들 있으시면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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