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비우고 선유도. 소풍다녀왔어요~
말글
벚꽃~~벚꽃~~~ 노래를 부르는 통에.
우리 남자친구. 선유도 공원으로 장소를 정해줬어요.
ㅋㅋ 경마공원을 갈까. 어딜갈까. 또 막 여기저기 제가 결정장애를 일으키고 있었거든요.ㅋㅋㅋ크크. 오늘은 내가 기꺼이. 그대를 위해 준비하겠노라고 큰소리 땅땅치고선.
돗자리랑~~ 커피랑.~~ 그리구 김밥!! 뚜둥~~ ^^ 거의 울엄마가 만들어주신;;;;;ㅋㅋㅋㅋㅋ 몹쓸 딸래미 시집보내기 힘든 울엄마;ㅋㅋㅋ
그리구 점심때쯤 따사로운 햇살을 기대하며 고고싱 했습니다
음하하하하
때마침 벚꽃이들도 얌전히 활~~짝 우리를 맞이해주고.
적당한 자리도 있어서 냉큼 자리잡고 밥 먹고 좀 놀아보려는ㄷㅔ!!ㅋㅋㅋㅋㅋ 바람이~~ 태풍인게 함정이었네요..!!
끄헉.~ 그냥 앉아서 바람 맞다가는.. 고대로~~ 감기걸릴것 같아서.
(무릅담요 준비해도 무용지물. 노숙자용 파카가 필요할 것 같았어요.ㅋㅋ)
서서히 자리 접고 .. 산책 조금하다가 돌아왔네요.
짧고 강렬했던...저희 봄소풍 후기였습니다^^;;
-
빛나라
우와~ 재미난 알바경험이었을것 같아요~~
음.. 거기엔 좀 무서운?아저씨들이 있기도 하지만.
데이트하기에도 좋은곳 같아요^^ -
말근
앗! 경마공원 갈까봐요 ㅎㅎ 급 가고 싶어졌어요 .. 전 한때 경마장에서 안내원으로 알바를 했었죠... ㅎ
경마장 가서 말들 띌때 소리좀 지르고 바람도 쐬고 올까봐요~ ^^; -
감추어왔던
ㅋㅋ 어제 다녀왔는데도.. 바람이 마니 불더라구요^^
엄마가 절 못미더워 하는거죠 뭐^^ㅋㅋ -
들샘
일요일에 다녀오셨어요?^^ 토요일은 날씨가 너무 안 좋아서 어제보다 더 오래 못 계셨을꺼에요 ㅠㅠ
어머니 너무 센스있으셔요^^ 예수다님도 좋아하셨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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