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안녕하세요? 올해안에 꼭 시집을 가고 싶은 (마음만) 예비신부입니다..ㅋㅋ

결혼 준비 하다보니 준비해야될게 정말 한두가지가 아닌데요,

그중에 폐백과 이바지 부분에서 좀 갸우뚱 하네요.

저희 남편될 사람이 두 부수다님이 다 안계세요.

결혼식때 신랑측에서 올 가까운 친척들을 생각해보니 연로하신 고수다님께서 네분. 그 고수다님의 자제분들 몇분, 남친의 미혼 여동생과 결혼한 남동생 부부 이렇게가 전부일듯 하네요.

저희 부수다님은 두분다 지방에 계시고
친척들을 조금 많은 편인데 그날은 얼마나 오실지 모르겠네요^^;어느정도 양가측 분위기를 보건대 결혼식에 예의는 갖추되, 되도록이면 필요없는건 빼고 간소화 하려고 생각중이거든요.

근데 며칠전 남자친구가 폐백을 굳이 안해도 되지 않냐고 하더라구요.

저는 폐백을 안한다는건 생각해보지 않아서 좀 당황스러웠는데 생략해도 되는건가요? (혹시 예의에 어긋나지 않나요?)

그리고 만약 그렇다면 이바지는 생략해도 되는건지? 만약 해야 된다면 저희같은 상황에선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고향에 계신 어머니는 요즘 제 결혼 때문에 저보다도 고민이 많으시다네요 ㅠ.ㅠ

어서 빨리 좋은 소식 드렸으면 좋겠어요.

회원님들도 모두 모두 결혼 준비 잘하셔서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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