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우리 둘째녀석이 12월은 아니지만... 11월 29일생이네요...
한살 많은 형이 있는데..
형과 자꾸 비교하게되네요..
형은 이 개월수에 이랬는데~~ 하면서요..
형도 늦은편인데 얜 더 늦어요..
게다가 생일도 늦다보니 학교가서 친구들에 비해 참 많이 뒤쳐져요..
그래도 친구들과는 잘 지내는거 같더라구요.....
어떻게든 친구 따라가려고 노력하는 모습 보니 대견스럽기도 하고 안쓰럽기도 하구요..
집에오면 다크써클이 턱까지 내려와서 낮잠 한숨씩 자게 하

저희 아이 담임 선생님은 생일 늦은거 생각해주는건 1학년때 뿐이라고 더딘 아이는 엄마가 붙어서 가르쳐 줘야 한다고 하시네요..

울아들도 12월생 1학년이예요. 더 늦어요. 친구사귀는법도모르고ㅜ 입학하니 걱정투성이네요. 성담때도 행동 늦다하시니 더더욱. 정말 시간이약이겠죠. 제가계속 조바심나서 걱정이네요.

그런다고 해서.... 기다리고 있는데 ㅠ.ㅠ
참 걱정이네요~ ㅠ.ㅠ
하나뿐인지라 더 걱정 ㅠ.ㅠ
정말 열심히 키워야겠어요^^;;

울애도 12월생 1학년이에요~~ 시간이 약이래요..4학년정도되야 비슷해진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