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안녕하세요 다름이아니라.
저의 어머니가 유방암 2기입니다. 항암 8차 다 끝나셨구요.
지금은 입원하여 성남에 병원에서 방사선 치료중이신데요여기는 유방암 특진/전문의 다 통틀어서 의사가 한분입니다
두분이였는데 엄마 담당 의사분이 지방으로 가시는 바람에 나머지 한분으로 자연스레
넘어갔는데요 담당쌤이여...

방사선중 몸이 하도 많이 부어서 자꾸 잠도못주무시고
아파하셔서 의사분한테 말씀드렸더니 아플이유가 없다고 ..
또 엄마는 아파서 잠을 못주무시고..
붓기가 너무심해서 약을달라고해도 안된다고 하시고...
일단 집쪽이라 여기서 방사선 치료를 모두 맞힐거구요...

엄마가 의사분을 믿을수 없다며 하도 불안해하시고
자기는 너무아픈데 말을 들어주지도 않는다며 힘들어하시네요 ㅠㅠ
담당 의사가 1명이고 환자들은 수백명이니 많이바쁘신건이해하지만... 툭하면 그렇게하려면 집가라고 하시고
..의사하나라고 ..당당..;저희엄마가 방사선 모두맞히고..약을 타거나 정기검진을 받아야할텐데요
그것만이라도 다른 의사분한테 받고싶어하셔서요
삼성의료원이나 서울대병원으로요..그게 가능한지요..
특진 의사는 아니더래도 바꾸고싶은데 불이익이나..혹여 다니던 병원에 의사가 알고 또 화낼까바요.
툭하면 안아픈데 아프다할거면 집에가라고해서 ㅠㅠ불안...
가능한지요 필요한서류나.그런거있나요?
어떻게 이동해야할까요?
. 새로운 병원 가면 더 못해주는건 아닌지..

근데 어디서보면 서울서 치료받으시다가 다들 지방으로 요양겸이사 가시기도 하잖아요
그때 병원은 어떻게 하시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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