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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애 6개월 초기 이유식부터 하이체어에 앉혀 먹여버릇했더니,
지금까지도 밥이건, 간식이건, 우유 한잔 먹을때도 하이체어에 앉아서 먹어요.
그러는통에 둘째는 초기이유식부터 부스터에 앉혀서 먹였는데..지금도 그렇구요.
시어머니께서 보시더니 하이체어 하나 더 사라고 그러시네요.

전 큰애가 이제 어른 의자에 앉아도 될것 같고해서 큰애 하이체어 졸업시키고
둘째 앉히려고 했는데..문젠 큰애가 자기 의자라고 동생은 못앉게 하더라구요 ^^;;;;
둘째가 어릴땐 밥먹는 시간이 어른과 달라서 부스터에 앉혀 먹이는거 상관없었는데
이젠 어른이랑 똑같이 세끼 먹고 슬슬 이유식 졸업하고 밥도 먹여야할것 같아
식사 시간을 같이 해보려는데..난데없이 의자가 문제네요.

사실 사는건 상관없는데 제가 육아용품 늘리는걸 싫어라 해요.
나중에 처분하는 것도 그렇고..첫째가 이제 하이체어를 쓰면 얼마나 쓰겠어요..
근데도 시어머니는 필요하면 몇개월을 써도 사야한다는 주의이고..
전 사기 싫고..그러다보니..니가 안사면 내가 사주마..하고 계시고 ㅋㅋㅋㅋ
전 사준대도 싫고...다른집은 어떻게 사용하고 계세요???
시어머니 말씀대로 사는게 맞는건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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