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저희 양가 부수다님께서는 모두 잘 드셨어요. 향이 걱정스러우면 음식 주문할때 팍치를 빼달라고 얘기하시면 돼요. 이틀에 한번쯤은 한식당 가고 그러면 문제 없을것같네요. 혹시 그래도 걱정되시면 타이음식점 한번 모시고 가서 드셔보는것도 좋을것같아요. 저희 친정 엄마같은 경우는 저도 별로 안먹는 온갖 향신료 들어간 음식들까지 다 잘드셨어요.

60대 아버지 완전 경상도 스타일 한식쟁이시라서 저도 엄청 걱정했는데 뿌빳뽕커리 완전 반하셨었고 모닝글로리에 밥 말아드셨어요. 새우 소스를 갈릭앤페퍼로 하니까 맛있다 하시더라구요~~

맛이 없어서 못드시는 경우는 드물고 대부분 우리나라에서 맡아볼수 없는 음식냄세 때문에 못드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처음부터 향신료가 많이 들어간걸 드시면 거부감이 일어날수 있습니다.
약한순으로 드셔보시는게 좋을듯합니다.
MK 수끼 ( 샤브샤브 ) , 카이약 싸이 ( 오믈렛 ) , 뿌팟 뿡가리 ( 커리소스 게요리 )등 정도먼저 ..
음식을 주문하시면서 \ 매이싸이 팍치 \ ( 팍치를 빼주세요.) 를 같이 예기해 주시면됩니다.

대체적으로 칠십대부수다님 잘 드셨구요.
수끼, 르시암 다 랄드셨구요. 정실론내에 한식당 마루인가 있어요.

아버님은 잘드시고 어머님은 못드시고 할머니는 잘 드셨었어요..
복불복인듯한데 확률상으로 봤을때 나이드신분은 음식 대부분 다 잘 드시고 오히려 젊은 분들이 못드시는 경우가 많던데요..

저희 부수다님도 70대 이신데 두분 다 잘 드셨어요
근데 잘 드시더라도 좀 지겨워 하 실 수 있으니
한식당을 들려주시는것도 좋아요^^

친절한 답변 너무 감사드립니다!!!!

60대 중반 아버지랑 다녀왔구요.
저희 아버진 원래 된밥 좋아하셔서 큰 걱정은 안하고 다녀왔어요. (저희 아버지도 피자같은거 안드심ㅋ)
막 맛있게 드시고 그러신건 아닌데...식사하는데 불편함은 없었어요. 저도 사무이갔을땐 정말 볶음밥만 먹고 왔었는데 푸켓에선 다 맛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