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우리 아들들은 중3됩니다. 쌍둥이인데....키는 한참 커도 저한테는 아직도 귀여운 아기들같아요...제가 중학생들 가르치는데 처음 가르칠때는 좀 걱정했었어요...울 아이들하고 좀 다르게 넘 성숙하면 어쩌나하고...그런데 역시 아이는 아이더라구요...걱정마시구요...남자아이들은 좀 말이 없어지긴하는데...애 나름이랍니다...울 집 아이들 성향 넘 달라서...몸이 좀 많이 변하니 그런 쪽(엄마랑 뽀하고 허그)으로 거부감있는 아이도 있고 초딩때나 똑 같이 하는

저희 아들도 예비중이예요~^^
사춘기가 무난히 지나 가기를 비는 수 밖에...ㅠㅜ
요즘 언론에 청소년 사건 사고는 죄다 중딩이더라구요...무서븐 아그들...
울아들 부터 단속 잘 해야 하는데...걱정입니다...

거칠어질 저희 아들. 제가 적응 해야하는거 맞죠???

순한 아이들도 많이 거칠어 지더라구요... 사춘기다 보니, 감정조절도 잘 안되고... 욱~~
그래도 대부분의 아이들은 사춘기 잘 보내니... 너무 걱정하지 말아요 ^^
저도 윗분 \내맘대로\님 마지막 멘트... 예전에 듣고 빵~~ 터졌어요... 정말 맞는 말 ^^

아~~넘 심각했어ㅓㅆ는데 내맘대로님 덕에 웃게되네요^^감사랍니다. 윤계상 따라하기. 저도 울 아들함테 자주 하는데 ^^

아뇨~괴물로 변신!! 한대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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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농담입니다...저희아이도 중학교 가네요. 제가 더 걱정이라는..ㅠㅠ
근데 확실히 중2때 엄마를 젤 괴롭힌다네요
사춘기 확~ 오는 때라나...
암튼 우스개소리로..북한이 중2가 무서워서 못쳐내려온대요...

딸 갖은 엄마들 넘 부러워라 했었는데 세상 험한거 보면 ㅠㅠ.

우리딸두 중학교 올라가는데
걱정이 많탐니다
아들이면 차라리 낳을듯 한데 ㅠㅠ
딸은 위험하니 하나하나 간섭을 하게되니
자꾸 잔소리쟁이 엄마가 되네요 ㅠㅠ

제발 좋게 변할 수 는 없는건가요???

저희 아들도 이번에 중학생되요~
제 친구 아들냄도 중 3 되는 아이있는데,,어렸을때는 말도 잘하고 이쁘더니,,,
중학생되더니,,가끔 만나도 모르는 아줌마한테 인사하듯 고개만 꾸뻑하고 눈도 안 마주쳐서
상처 받았었어요.....ㅠ.ㅠ
울 아들도 중학생되면 변하겠지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