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네..응원합니다.
그리고 잘하셨어요.어머니한테 달려온거...

부랴부랴 안면깔고 그냥 왔어요
엄마는 펫씨티 검사 중이시라고 하네요
검사끝나시고 오시면 눈물날거 같은데.. 검사결과 좋게 나오겠죠???

저는 진단 당시 검사 받는 동안이 제일 두렵고 힘들었어요ㅜ 특히 유방엠알아이는 스트레스가 커서 그 뒤로도 꼭 보호자 동행했어요ㅜ 나머진 혼자 잘 다녔구요~ 누군가 밖에서 날 기다려준다는 게 안정감이 있더라구요

없기를 기도해봅니다...밍크님도 저도..

오늘 5시 넘어 검사 예정입니다.금식에 배가 몹시 고프네요..정말이지 전이에 대한 불안함을 떨치기가 힘드네요.전이만 없기를...

저도 검사하고 아직 결과도 몰라요.
괜찮겠지 생각하면서도 불안한맘은 어쩔수가 없네요..
어쩌지요..전이된곳만 없다해도 정말 다행일꺼가 같아요...

저는 솔직히 수술보다 더 무서웠던게 검사였어요...
너무많이불안했거든요..
심리적으로 ..검사받으면서도 많이울고그랬어요
혹시나 전이된곳이있을까 전이가됐다면 난어떻게해야하는건지
금식도 해야했고...
정말 너무 많이힘들었던게 저는 검사였던거같아요...
심적으로나 체력적으로나...

함께가실걸그랬네요.

혼자선 할수있지만 옆에 누군가있음 좋을꺼같아요~
지금이라도 갈수있음 가세요~
수술후보단 수술전이 더 불안할겁니다.

mri나 ct 하다못해 x-ray찍을때 전화기를 놓고 들어가셔야 해서 아마도 연락이 안될거에요..검사할때 여기저기 가서 기다릴때 같이 있으면 불안감이 덜하실거에요..내일 수술하시니까 옆에 계시면 심리적으로 안정될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