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22살 군바립니다.

제가 상체는 어좁이 외배엽인데 하체가 ㅡㅡ... 좀 많이 굵습니다.. 좀 이상해요..

일단 하체쪽은 군대에서 열외없이 다 열심히 (?) 해서 좀 많이 뺐습니다.

근데 문제는 살이 빠지면서 부실한 상체가 여과없이 드러났다는...

그래서 상체 멸치 탈출을 목표로 잡고 생활관내 선임 손잡고 간간히 체단실 다니다가, 여러가지 헬스 책, 잡지등을 접해보고

혼자서 훈련계획을 짜서 하고 있습니다만...하다보니 펌핑이 잘 안되는거같기도 하고 (특히 광배근, 가슴, 어깨운동등 할때..)

자세도 맞는지 잘 모르겠고 여러가지 에로사항이 많습니다.

일단 제 훈련 계획표를 말씀드리자면..
1일
가슴 - 덤벨 벤치 프레스 ~ 인클라인 덤벨 플라이 ( 12회, 15회 / 3셋 ) 연속으로 실시한뒤
덤벨 플라이 (15회 / 2셋 (드롭셋? 무게를 반으로 줄여서 합니다.)
삼두 (가슴하는날 삼두를 합니다.) 딥 ( 12회 /3 셋) , 덤벨 킥 백 ( 12회 / 3셋 )
2일
등 - 친업 ( 12회 / 3셋 ) , 바벨 벤트 오버 로우 ( 12회 / 3셋 ) , 원암 덤벨 로우 ( 12회 /3 셋)
이두 (등하는날 이두를 합니다.) 바벨 컬 ( 12회 / 3셋 ), 덤벨 컬 ( 12회 /3셋 ) , 바벨 컬 (이지바. 12회 /3 셋)
3일
어깨 - 시티드 덤벨 숄더 프레스 (12회 /3셋) , 덤벨 사이드 레터럴레이즈 (12회 /3셋) , 덤벨 벤트오버 레터럴레이즈 (12회/3셋)

이정도로 실시 하고 있구요. 휴식 시간은 세트간 60초로 잡고 있습니다.
그리고 복부운동은 크런치 , 레그 레이즈 , 오블리크 크런치를 20회씩 연달아 3셋을 실시하고 있는데요.

등이나 어깨 운동은 할때는 엄청 힘든데, 막상 다음날 자고 일어나면 알이 잘 안배기거나 별로 뻐근한 감이 없더라구요..
제일 키우고 싶은게 등과 어깨부분인데... 제가 자세가 안좋은건지 아님 무게를 넘 얕게 잡는건지... 원래 등쪽은 알이 잘 안배기나요?
제가 혼자서 운동하는거라 스스로 짠 계획에 자신이 없어서 고수님들의 의견을 구합니다.. ㅠㅠ
참 그리고 헬스 보충제도 사먹기로 했는데 프로 컴플렉스 게이너 괜찬나요? 좀 알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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