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전에 운동은 안하고 술만 마실때는 약간의 지장은 있었겠지만...

그래도 잠만 5시간이상만 자면 그 담날 그다지 느껴지지 않았었구여...

운동 시작 했을때도 술 안마시며 하니 ...

지치는것도 별로 없고 진짜 느낌 팍팍 오고 정말 재미있었거등여...

근데 요즘은 운동 끝나면 곧바로 술마시러가거든여...

사람 만나는걸 너무 좋아라 하다보니...

어떻게 만나기만 하면 다 술집으로 가드라구여... ㅡ0ㅡ;

밥을 먹어도 술과 함께... 당구를 쳐도 술내기... ㅡ0ㅡ;

아무튼...

제가 그렇게 운동과 술을 같이하다보니...

즐거운 맘으로 해야할 운동을...

요즘 운동가면 노가다하는 느낌이 들더라구여...

별루 하지도 않았는데 땀도 삐질삐질...

전에는 마지막 하나 더 들라하면 어떻게든 들고야 말았는데...

그게 이제는 안되네여... ㅡ0ㅡ;

그리고 빨리 지쳐서 예전에 1시간 30분동안 7가지 운도을 5세트씩 했었는데...

요즘은 40분만해도 지쳐여... 헤헤헥하고여... ㅡ0ㅡ;

그니깐 예전에는 힘이빠졌다가도 금방회복되곤 했었는데...

요즘은 한번 빠지고 나면 다시 안 생겨여... ㅡ0ㅡ;

그래서 술을 이제 자제하려고 하면서 궁금한게 생겼는데여...
술마시고 곧바로 하는것도 아닌데...

그러니깐... 약 17시간 뒤에 운동하눈데...

왜 술마신 뒤 운동을 하면 빨리 지치고 땀도 많이 날까여?

또 술과 근육의 관계도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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