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안녕하세요...

자전거에 입문하려는 초보 입니다.

지인에게 자전거를 얻어와서 이곳 저곳 수리하여 타고 다니려고 부품 모으고 있는 중 뒷 휠셋을 구매하였습니다.

406 사이즈를 구매하였으나 451로 배송이 와서 다시 연락하여 오늘 406 휠셋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휠 상태가 영~ 이상하네요...

우선 처음 받은 451 휠셋과 림 폭의 차이가 나네요...

넓은것이 451 휠셋, 폭이 좁은것이 406 휠셋 입니다.또 스포크 홀마감 상태가 아주 엉망입니다. (스포크 홀이라고 부르는게 맞나요? 제가 아직 초보라서...)

심지어 구멍이 나 있는 홀도 있습니다.
보통 자연 펑크의 경우 스포크홀에 튜브가 밀려 들어가면서 생긴다고 들었습니다.

위의 경우 아무리 림테이프를 잘 붙인다고 하여도 추후에 문제가 발생할 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또 스프라켓을 끼우는 부분에 기름때 및 이물질들이 묻어있는걸로 보아 혹시나 중고가 아닐까 하는 의심마저 드네요...
(사진으로는 표현이 제대로 되지 않았지만, 기름때가 묻어 있습니다.)
참고로 처음 배송받았던 451 휠셋의 경우는 홀의 가공상태가 아주 매끄럽네요...
제가 궁금한 사항은
1. 림의 폭이 좁은데, 기존에 사용하던 튜브나 타이어 사용이 가능한가?
(기존의 림의 폭이 위의 사진 중 넓은 451과 똑같습니다.)

2. 위의 사진에 나와있는 비정상적인(?) 스포크홀 상태의 휠셋을 사용하여도 무방한가요?
(펑크 등 추 후 자전거 운행 중 문제가 없을지요?)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 드립니다.

지금 상태에서는 그냥 반품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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