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저도 오사카보다는 교토가 어머니랑 함께 하는 여행엔 좋을 것 같아요. 저희 어머니도 교토의 고즈넉함 좋아하셨어요. 골목골목 보는 재미는 오사카보다 교토죠. 오사카는 너무 화려해서 금방 지쳐요.

엄마는 교토를 더 좋아하실꺼같은데요~교토 정말이뻐요~그래서 저도 엄마랑 이번에 갈때 1박하면서 이틀정도 여유롭게 돌아볼 예정이에요

전 종이쇼핑백 들고 지나가다가 사슴이들한테 처참히 물고 찢겨서 내용물이 바닥에 다 떨어지고 공포를 체험한 적이 있답니다 나라깡패^^;;; 팜플렛 들고 어정쩡하게 사슴 구경하다가도 위험했던 적이 있어요 ㅜㅠ 나라에선 사슴이 갑이라...

저도 교토 이틀로 나눠서 천천히 다녔는데 안 힘들어요. 도톤보리 숙소라서 난바역까지 도보 20분+교토로 이동 하는 지하철이 한시간정도인데 버스도 몇정거장 안되고 지하철도 쭉 가는 편이라 이틀 가시는거 괜찮을 것 같아요. 저도 오히려 오사카 하루 일정이 더 빡셌던 기억이...계속 걷다보니 .. 오히려 오사카에 계속 머무르시면 어머님은 지루해하실것 같아요. 전 좀 번잡스럽다고 생각했거든요. 아라시야마도 꼭 다녀오세요 너무 좋더라구요 ㅎㅎ

엄마랑 6박 7일 다녀왔는데 개인적으로 교토 좋아 하셨어요. 너무 예쁘다며^^

저도 교토가 좋았어요! 어른들이 좋아할만한 코스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