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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버스로 서귀포까지 가셔도 쇠소깍은 못 보실 것 같아요. 그냥 버스로는 더더욱더 무리구요. 서귀포까지 차로 1시간이니까 2시쯤 도착해서 자전거 빌리고 정방폭포 가고 식사하시면 아무리 빠르게 움직여도 4~5시쯤 될텐데.. 게다가 자전거로 움직이시면 이동시간이 더 길어질 것 같구요. 쇠소깍에 도착할 때 해가 있더라도 돌아오는 길이 어두워져서 매우 위험하게 될 것 같네요. 시골길이라 가로등이 많지 않습니다.

제가 일정을 처음 잡는거라 어떻게 하는지를 잘 몰랐거든요 ^^; 다시 한번 바꿔봤습니다.
1일:12:20분경 제주공항도착해서 어슬렁거림.
숙소(유로클럽) - 정방폭포 - 점심:제주할망뚝배기 - 천지연 - 쇠소깍 - 숙소
2일:중문관광단지(테디베어 박물관, 아프리카박물관) - 제주컨벤션센터 - 여미지식물원 - 건강과성 박물관 - 해안도로로 고고싱~~~ - 와돌개
3일:돈내코 - 오조해녀의 집 식사 - 성산항 배타고 우도 - 산호사 해수욕장
숙소까지는 제

첫날은 숙소 근처에서 자전거 빌리시는 거죠? 공항에서 서귀포까지 자전거로 가시려는 무모한 생각은 아니시겠죠? ^^;; 서귀포내에서만 자전거 타시고 성산포에 갈 때에도 버스를 이용하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여미지식물원은 중문관광단지내에 있습니다. 이틀에 나눠서 중문관광단지를 들르는 게 이상한 거 같아요. 여미지식물원도 두번째 날에 넣으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컨벤션센터와 아프리카박물관은 거의 붙어있습니다. 중간에 건강과성박물관이 끼어있는 게 좀 이상하군요. 외돌개는 중문에서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들르는 게 좋을 거 같아요. 다음날 다시 들르려면 전 날에 왔던 길을 되돌아가야 하거든요. 그리고 자전거로 돈내코에 가기는 좀 힘드실 겁니다. 완만하긴 해도 계

자전거라 도보로 하실거면..첫날 좀 빡센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