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엑시브125 와 알차 포지션
이든샘
제가 고등학교때 탓던 엑시브가 청룡쇼바에 핸들을 뒤집어 장착한 오토바이었습니다. 이렇게 타보신 분들이 꽤 있으실거라고 생각해는데요?아무튼 대학교때 까지 타다 도난을 당해서 그후로는 거의 4륜차만 탓습니다.
그런데 30살정도됐을때 10년전 도난당한 엑시브를 찾게되었습니다. 경찰이 찾아줬는데, 문제는 그때당시 경찰서에서 타고오는동안 포지션 때문에 엄청 힘들었던 기억이 있었던 겁니다. 하하!
어릴때는 어떻게 탔는지 모르겠네요.
이글의 요지는 제가 어떻게 보면 좀 늦은 나이에 알차에 입문해 보려는데 레플리카는 타본적이없네요. 청룡쇼바에 핸들 낮춘 엑시브 보다 알차포지션이 더 힘든가요? 만약 더힘들다면 솔직히 자신이 없네요. 그렇다면 F차나 네이키드로 구입하려고합니다.
두가지 모두 타보신분 계신다면 조언부탁 드리 겠습니다.
참고로 올해 37살입니다.
-
자랑
알차가 좀 더 편해요
-
황소자리
위 두분 말씀들으니 그래도 당행이라는생각이 드네요. 도전이라도 해볼수 있게요. 알차샀다가 힘들어서 타지도 못하고 팔게될까봐 걱정이긴 합니다.
-
앵초
다 거기서 거기죠
허나 부담되신다면 네이키드 추천해 드리고 싶군요 -
영글
^^ 하긴 오랜만에 자전거 탈때도 죽을꺼 같이 힘들긴 했습니다
-
미련곰팅이
뭐 타다보면 적응됩니다
-
난초
진짜요? 고민되네요
-
비치나
비슷비슷함요
-
볼수록중독
청룡 엑시브 보다는 알차가 편하다고 봐요
-
세실
알차의 포지션이라는건, 니그립을 바로쥐고 핸들에서 손을 가볍게 뗄 수 있을 정도의 무게밸런스가 좋습니다.
핸들에 힘이 들어가면 안된다는건 정설이에요. 지켜주지 않으면 팔 저려서 못타십니다.
그런데 청룡쇼바라는 녀석은 리어를 과하게 들어올려서, 운전자를 핸들로 밀착시키죠.
니그립은 물론이요, 안정성까지 떨어지는 무서운 튜닝입니다.
포지션은 어떤 알차든 청룡엑시브보다는 편하실겁니다.
알차 포지션이 잘 맞을지 걱정되신다면 뜬금없지만, 로드바이크를 한번 시승 -
개굴츼
추억돋는 청룡쇼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