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 해외여행
    • 괌
    • 태국
    • 유럽
    • 일본
    • 필리핀
    • 미국
    • 중국
    • 기타여행
    • 싱가폴
  • 건강
    • 다이어트
    • 당뇨
    • 헬스
    • 건강음식
    • 건강기타
  • 컴퓨터
    • 프로그램 개발일반
    • C언어
    • 비주얼베이직
  • 결혼생활
    • 출산/육아
    • 결혼준비
    • 엄마이야기방
  • 일상생활
    • 면접
    • 취업
    • 진로선택
  • 교육
    • 교육일반
    • 아이교육
    • 토익
    • 해외연수
    • 영어
  • 취미생활
    • 음악
    • 자전거
    • 수영
    • 바이크
    • 축구
  • 기타
    • 강아지
    • 제주도여행
    • 국내여행
    • 기타일상
    • 애플
    • 휴대폰관련
  • 출산/육아
  • 결혼준비
  • 엄마이야기방

친정엄마.. 이름만으로도 먹먹해지는 단어네요

빛다

2023.04.01

불금에 저는 눈 팅팅 부어있어요 흐..

저희 친정엄마 저 3살때 아빠 돌아가시고
오빠랑 저를 반듯하게 키우시고 시집장가 다 보내셨지만
개인 사업 빚때문에 늘 힘들어하시고
혼자 지내시는지라 늘 걱정도 됩니다..
엄마 나이 60에 이제 핸드폰까지 팔으세요..

즤 신랑은 아이岵?아이뻐4구요. 이미 할인도 끝.
신랑이 엄마하시는 일을 모르고 있었는데
좀 많이 고민하다가 얘길 꺼냈어요
엄마 핸폰 팔으시니 여보꺼 핸폰 엄마에게 하자는 식으루요..

그랬더니 신랑은 가볍게 생각했는지
머뭇거리면서 왠지 비싸게 할거같다고..
그래서 제가 그랬어요. 여보 어머님이 이거 하시면 안할거야?
그랬더니 안한다는식으러 얘기하더라구요
제가 웃으면서 아 뭐야~그럼 엄마한ㅌㅔ 말할께
여보가 엄만테 핸폰 안한다고~ㅋㅋ
이러면서 넘겼는데
그냥 알아보고 생각좀 해보쟈..
이러면서 마무리했는데

저는 너무 자존심이 상한거에요..
혼작계신 친정엄마 몸도 안좋으신데
그나이에 핸폰 팔고다니시겠다고 남한테 아쉬운소리하시고
식사도 제때못하시고..
돈때문에 자식눈치도 보시고..
엄마 생각하니.너무 맘이.아프고..

이런거 생각도 안하고 그냥 내뱉는 신랑에게
상처도 받구요..
마음이 참 아프고 무겁네요....

신청하기





COMMENT

댓글을 입력해주세요. 비속어와 욕설은 삼가해주세요.

  • 겨울바람

    아이구 폰 엄마한테 꼭하세요 ㅠㅠ
    미얀함 폰하라구 하세용
    꼭이요~

  • CreamyGirl

    감사해요^^
    그냥 섭섭하네요 엄마가 오죽했으면 핸드폰 팔으시능걸까 생각 좀 해주면 좋을텐데요.. 피자먹다가 엉엉 울면서 암말못하고 안방에 들와또 울었어요..
    엄마 보고싶어요

  • 내꼬야

    제맘이 다아푸네요..괜히 눈시울이...ㅠ 신랑분은 상황을 잘모르시고 가볍게 얘기하신걸수도 있지만 좀 마니 서운하긴하네요...다시한번얘기해보시구 폰은꼭 바꾸셨음해요~~^^

  • 꽃바라기슬아

    엄마께 드릴 돈도 없는 형편이고..
    참 답답한 밤입니다..

    신랑은 거실에 나가있어요
    저한테 미안해서 못들오겠다네요..
    잘됐어요..
    코골면서 자는 꼴 보면 화날거같거든요..

  • 하늘

    아이구...넘 속상하시겠어요
    이래서 어쩔땐 정말 경제력없는게 속상하네요 ㅡㅡ
    신랑님두 크게생각지않코 그럴꺼예요

  • 다힘

    그리고,가끔 심각한건 괜찮치만,남자들은 보통 자주 심각하게나 진지한얘길 본인들이 해결해주지못함 힘들어한대요 그니까 신랑분이 툭 내뱉으셔도 장난반으로 \엄마 비싸게파셔서 바가지씌우라해야지^^ 우리가 호갱이 되어줍시당^^엄마형편좀 풀리시게~^^\하면서 애교막 날리심 뭔가 싸하면서도 느끼시지않을까요?상처받지마시고 평상시 친정이든시댁이든 생각많이하시는 듯 하심 되실듯한데요~^^

  • 허리달

    대충 빚도 어느정도인지도 아는데 이래요ㅡㅜ
    엄마 핸드폰파는거 하신지 얼마 안되셨는데
    어제까지 친정에 있다 오느라고 진지하게 얘기할 시간이.없었네요ㅠ
    자주 얘기해야겠어요ㅜ

  • 참없다

    홀로 상처받지마시고,신랑분께 어머님의 상황과 형편을 간간히얘기해주세요 그래야 신랑분도 아실껀아셔서 님과 오해될언사를 안하실것같네요

  • 쇼코홀릭

    신랑 사람 다 좋은데
    생각없이 말 뱉는것 때문에 저한테 많이 싫은소리 들었어요..
    아ㅡ엄마생각하니 맘이 또 그러네요ㅠ

  • 힘차

    에휴...맘이 아푸네여 ..남편들...친정에 잘하면 몇갑절이나 시댁에 잘할텐데...ㅠㅠ 에휴...힘내세요....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2701030 코슷코 아이들 방한부츠 아직 있을까요?(상봉) (6) 가지 2025-07-10
2700974 한글 학습 싸이트???????????? (6) 뽀야 2025-07-09
2700948 외교관이 되길 원하는 자녀들을 위한 여름캠프를 소개합니다. (1) 파랑 2025-07-09
2700889 전 너무 무심한 엄마인가봐요.. 봉사활동을 채웠어야하는데.. 언제까지 채워야한요? (10) 온새미로 2025-07-09
2700867 돌잡이 시리즈 책이요! (10) 해찬솔 2025-07-08
2700844 이사예정인데요..담배냄새때매.... (10) 도손 2025-07-08
2700816 도와주세요..우리딸이랑 헤매고있어요 ㅋㅋ (10) 레이 2025-07-08
2700788 친한 이웃집 초등입학 선물 추천해주세요~ (10) 찬누리 2025-07-08
2700739 초등학생 자녀두신 학부모님들..간단한 설문조사 부탁드릴께요ㅠ_____ㅠ! 한국드립 2025-07-07
2700711 자녀 포경수술은 어떻게... (6) 난초 2025-07-07
2700681 둘째 태어나면 혼내주려고요. (10) 진이 2025-07-07
2700654 드디어 얼집방학이 끝났어요 아흑 (10) 하예진 2025-07-06
2700629 학교폭력상담사 바닐라 2025-07-06
2700601 요 사이트 괜찮네요^^ 츠키코 2025-07-06
2700548 드림렌즈 하시는분들 대형 안과병원에서 하시나요? 횃불 2025-07-05
2700523 초등학교 영재교육원도 시험 치르나요?? (9) 꽃봄 2025-07-05
2700447 몰스 눈팅만하다가 오랜만에 글쓰네요 ㅋ 오랜만에 거실에 커텐바꿔봤어요^^? (10) 간조롱 2025-07-04
2700417 초등입학전.. 고민 (5) 나오 2025-07-04
2700388 독감걸려본 아가맘 계세요?.. (8) 여름 2025-07-04
2700331 배고파용.... (2) 에드문드 2025-07-03
<<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  >>

수다닷컴 | 여러분과 함께하는 수다토크 커뮤니티 수다닷컴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사업자등록번호 : 117-07-92748 상호 : 진달래여행사 대표자 : 명현재 서울시 강서구 방화동 890번지 푸르지오 107동 306호
copyright 2011 게시글 삭제 및 기타 문의 : clairacade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