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장과 전립선 문제
떠나간그녀
밑에 다른 질문글 올렸는데 이걸 깜박했네요.
지금은 스트라이다에 브룩스 플라이어 쓰는데, 순정보다는 훨씬 편합니다.
근데 두 시간 정도 타고 나면 손하고 발끝이 저릿저릿한데, 이게 전립선 때문인가요?전립선 때문이면 새로 바꾸는 비테세에는 셀레 아토미카 써볼까하는데,
이 안장은 어떤지도 답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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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내
스트라이다는 원래 제작의도가 대중교통을 타다가 잠시 이동할 때를 위해 만든 자전거지요. 아마 제작자도 2시간 이상 이 자전거를 쭉 탈거라고 생각하진 않았을 겁니다.. 안장 관련한 경험자들의 의견은 모두 비싼게 꼭 좋은 것도 아니고, 나한테 맞는 안장이냐 아니냐가 중요하다고 하더군요. 사람마다 체형이 조금씩 다르니까요. 문제는 나한테 맞는지를 알려면 일단 타봐야 한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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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해
음...그렇군요. 스트라이다는 구조상 엉덩이를 들기가 어려워서 더 그런가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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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1큼해
두시간정도 타면 보통 그런느낌오는게 정상입니다...
그리고 손목저림은 라이딩 자세에서 오는게 더 많구요...발끝같은 경우는 윗님이 쓰신대로 압박도 있고 페달링시 발의 위치탓인 경우도 있습니다... -
나래
전립선 압박이 손까지 오지는 않습니다. 걍 앞이 묵직해 지고 감각이 없어질 뿐이죠..
손발이 저린 건 엉덩이 밑 허벅지 부분의 압박 때문에 그렇습니다.
결과론적으로는 엉덩이를 푹신하게 눌러주는 안장보다는 다소 딱딱하더라도 혈액순환이 원활히 될 수 있는 구조의 안장을 잘 고르시는 것이 답일 듯 합니다.
물론 라이딩 중간중간 엉덩이를 들어서 혈액순환을 촉진해 주시는 셀프서비스도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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