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맙다 미안하고 안쓰럽고 ㅜㅜ
너의길
오늘이 젖 끊은지 이틀째
하루종일 젖 안 찾다가 불끄고 잘때되니 젖을 찾네요
엉엉 우는게 아니라 작은 소리로 찡얼찡얼만 그러네요 ㅜㅠ 눈비비면서 ㅜㅠ 안준다는거 아는지 어제는 가슴에 막 파고들더니 오늘은 뒤돌아 누워서 울어용 ㅜㅠ
팔베게해주니 더 울더니 저한테서 떨어져 뒤돌아서 흐느끼다가 바로 잠들었어요 ㅜㅠ
막 크게 안 우니 더 안쓰럽?안쓰럽네여 ㅜㅠ 꼭 뭐하는아이 처럼 ㅜㅠ
오분도 안되어 잠들었네요
자는 모습보니 쉽게 젖떼어줘서 고맙구 더 못먹게해서 미안하고 자는거 보니 안쓰럽고 그러네여
그래도 여기서 맘약해지면 안되겠죠???
울꼬미이정도면 정말 쉽게 떨어진거 맞죠????
어제도 오늘도 잘때 빼고는 찾질 않더라고용 ㅎㅎ
우리 엄마도 절 이렇게 키웠겠죠 ???
내가 엄마가 되고 나서야 엄마의 고마운을 더 절실히 느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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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
뭐든끊는게 힘든것 같아요 오늘은 이대로 내일까지 자면 좋겠네요 새벽이 안 울고 제발 그러길 기도해 보아용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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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슬
착하네요 전 분유 끊을때 잠 못자서 안쓰러움이 아니라 정말 죽는 줄 알았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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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넵넵~~~♡감사요 수유할때 완전 이쁘죠 ㅎㅎ 먹는 모습도 이쁘고 ㅎㅎ 사랑스럽고 다이어트만 아님 어찌 좀 더 먹일까하는데 아무래도 이 몸매로는 무리인듯해서 ㅎㅎ엄마 좋자고 모유수유 끊네용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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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
모유수유 끊는게 젤로 맘 아픈것 같아요 첫째때도 맘아팠는데 ㅜㅜ둘째는 더하네요 저도 11개월먹었어요 담달에 돌이라 급다이어트 할려고 그럼영양가 하나도 없을것같아 그냥 떼는중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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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하
고마워용 ㅎㅎ 꼬미도 다 아는가봐요 어리지만 생각이 다 있는듯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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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즈
많이 사랑한다고 대견하다고 말해주세요~~
나쁘라고 끊는거 아니니 힘내세요~~^^ -
WhiteCat
돌까지 못 먹어서 더 미안하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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횃눈썹
저두 가슴이아프네요ㅠ저두담달이면..우는꼬미 뒤에서 저두같이 울고있을거같아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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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그러게영 ㅎㅎ 넘 착하네용 엄마를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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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얀
정말착하네요^^ 많이안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