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안녕하세요~

은색의 삼천리 넥스트 유사 MTB를 즐겼는데,
공원에 잠시 묶어둔채 조깅을 한 사이에 어떤 나쁜 분께서
안장을 훔쳐가셨더라고요.
대신에 아주 봉이 짧은 안장을 선물로 끼워놓으셨더라고요.
안장이 너무 낮아서 무릎에 오십견이 오는 듯 했습니다.

그래서 작년 여름 돈이 생기자 20인치의 녹색 비토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외관상 안장이 참 예뻤는데,
넥스트를 탔을 때는 느끼지 못한 그곳의 고통이 생각보다 꽤 심하더라고요ㅠ
애초에 안장까지 교체하려고 했는데, 자전거가게 형님께서 일단 타보고
교체하라는 조언을 해주셔서 미루다보니 꽤 익숙해졌습니다.
요령도 생기고요.(ㅋㅋ)

근데,
아무래도 바꿔야되겠습니다.
장거리를 생활화하고 싶은 욕심이 생겼거든요.

처음 매장에서는 selle TRK 전립선 안장을 추천해주셨거든요.
제 경제상황 이차 저차 생각해서, 그때 7만원이었던걸로 기억나는데.

안장 좀 추천해주세요.
제가 경제적으로 넉넉하지 못한 상황이라,
안장 하나 사는데, 이것 저것 많이 고려하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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