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세부에 1박2일같은 2박 3일을 엄마랑 갑니다.

원래 계획은 오후에 세부 도착해서

마르코폴로에 들어가서

부페먹고 블루바에서 야경보면서 칵테일한잔 하고

자고 다음날 호핑을 픽업받아서 가는거였습니다.

호핑에서 화이트샌드로 드랍받을 예정이었구요.

그런데

그런데

제가 가는날이 블루바가 쉬는 날이랍니다;;;아~~~

첫날인 만큼 필리핀에서 먹을수 있는 어지간한 음식은 다 먹을수 있을것 같아서

마르코폴로를 선택한것도 있었습니다.

여행사 통하면 석식부페를 인당 20$에 먹을수 있으니 어지간한 음식점에 비해 비싸다고 생각하지 않았구요.

후식까지 있으니까요;;그런데.. 가장 저렴한 방을 예약시야경을 어느정도 포기해야 한다면..

구기 그곳에서 숙박을 할 필요가 있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근처에 군것질거리를 사러갈위치도 아니고

이런저런 교통편이 좋은 곳은 아닐것 같은데다(물론 지도만 봤습니다;;)

그곳에 간다면 단지 구지 부페를 이용하기 위해서 가는건데;;

이건 아니지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조식은.. 새벽같은 시간에 호핑을 나가야 하기에

먹을거긴 하지만 즐기기엔 마음의 여유가 없을것 같구요;;

저는 어쩌면 좋을까요??

그냥 블루바 없어도 방에서 맥주한잔 할생각으로 갈까요??

부페는 고층이 아닌거 같던데;;

그정도로 부페가 괘안나요??;;

원래는 메리어트?? 쇼핑몰이랑 붙어있는거요. 그곳에 갈려다가

뷰와.. 부페때문에 마르코폴로 갈려던 거였는데 말이죠;;

크라운 리젠시는 어떤가요??

그냥 야경 포기하고 화이트샌드 2박을 해야 할까요??

아~~ 저는.. 두번가는거보다 한번 가서 해볼수 있는거 다해보자는 주의라..

그러다 두번 가게되면 그중에 골라서 편하게 있다오자는 주의라;;;

아... 걱정입니다.

예약은 해야할때가 왔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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