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오리엔테이션 다녀왔는데 맘이 싱숭하네요.~
미국녀
나이 한살 더 먹어서 그런가 눈물이 왜이렇게
많아진건지..ㅠ 자꾸 눈물이 나네요 흑
가정어린이집 졸업하고 새로운 어린이집 가려니
너무 긴장되고 싱숭생숭해요.
올해 5살이지만 5살같지 않은...
말 징글징글하게 안듣고 통제안되는 딸래미걱정에
요즘 잠도 설쳐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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돋되다
감사해요 얼굴은 예쁘단소리 많이 듣는데. 입 여는 순간 깨죠^^;;ㅋㅋ 얼굴만큼 행동도 어서 예뻐졌으면 하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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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참
그럼요~~~
잘 클거예요~~
사랑 듬뿍듬뿍~~긍정적인 에너지 듬뿍듬뿍~~
이쁘게 잘 자랄거예요~~♥ -
돌심보
기억해주셔서 감사해요. 그때보단 좀 더 나아진 거 같아요
표현도 늘었고 눈맞춤도 많이 늘고요. 크고는 있는데 남들보다 더디달까요.. 키는 큰데ㅜㅜ 몸은 자꾸 크는데 머리는 그만큼 안 커주니까 더 초조한 거 같아요 남들이 보면 저만치 큰애가 왜 말도 못해? 이럴까봐 걱정이에요.
다른애들하고 비교되기 싫어서 또래애들 잘 안 만나는데 그것도 좋은 방법은 아닌거 같아요 더 같이 놀으라고 해줘야 할 듯 해요 제가 당당해져야 하는 게 젤 중요하겠죠
감사해요^^ -
agine
전에 글봤었어요...힘내세요..긍정의 힘이 아이에게 가장 중요해요
음..내아이는 내아이 그대로 봐주세요..다른친구낭비교하는순간 엄마도 아이도 고통의 시작이에요..힘내시고 그때그때 잘 헤쳐나가세요..우린엄마니까요.. -
별글
저희애도 신경 많이 써주셨는데 옮기면 애들이 늘어나서 케어하기 더 힘들텐데..그생각에 너무 걱정되네요ㅠ 말도 느리고 행동도 과격하고. 큰일이에요 3월부터 빡세게 굴려야될 거 같아요 눈치 좀 생겨야 될텐데 눈치도 없어서 ;;
잘해줄거에요 우리 아이들ㅠㅠ!! -
비치
저희아들두 말이 느리구
말이느리다보니 친구들하고 놀고싶어도
소통이 안되니 행동이 앞서고ㅠㅠ
저두 이제 유치원옮기면서 어제 어린이집에 찾아가
그만두겠다 말하는데 눈물이 나더라구요ㅠ
원장님이 저희아이위해 보조선생님까지 따로 불러주셨는데..
저희애 관둔다니 좋아지는게 보여서 올해는 더 욕심이 생겼는데
다시 생각해보라구요ㅠ..
어린이집 사건사고가 많이 일어난다지만
좋은분들이 더 많은거 새삼 느껴요.. -
화이트
정말 그냥 말만 조금 느린거라고 생각하려구요 나중에 한꺼번에 터져나오길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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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
괜찮아요. 걱정 말아요.
더디고 느려도 천천히 알차게 유기농처럼 키우자구요~ -
총알탄
저도 긍정적이어야 하는데 그렇지가 못해서ㅜㅜ 너무너무 힘드네요 에효~ 감사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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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우
지인중에 님과 비슷한 상황인데 일반 유치원보내며 치료 받고 있어요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해서 제가 배우는게 많아요
님도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