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님들..명쾌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힘차
##안녕하세요..엊그제 가입하여 열심히 방문중이 새내기입니다.
저는 현재 강원도 고성gop에서 김정일 미사일발사를 예의주시하고있는ㅎㅎ 군인(대위)입니다.
올 6월에 전역예정이구요...
제약회사에 필이 꽂혀서 열심히 정보확인중인데 어쩌다 이렇게 좋은 사이트를 만났습니다...
서류전형 스펙란에 제 상황을 올려났는데 다~들 바쁘신지 답변이 없어 이렇게 다시 올립니다.
지방대(한림대학교 철학과), 졸업평점3.5, 78년생, 결혼 유, 자녀 유,
토익 무, 해외경험(대학졸업후 배낭여행 60일, 유럽8개국)...육군 대위전역(6월예정)...
암튼 어떤분 표현을 빌리자면 좀 저질스펙같습니다...나이도 좀 걸림돌인듯 싶고...
아는 선배중(군출신)한미, 일양다니는 분이 있는데 한미다니는 선배가 오히려 좋은 스펙은 잘 안뽑는다고 하네요...
이직가능성 때문에... 오히려 저같은아주후지지않은(?)대학 출신에, 장교출신에, 처자식이있는...그런한 스펙이
좀더 낫다고 합니다....그러면서 한미는 절대 추천하고싶지 않다고 하네요...자기도 계속 이직준비중이라고...
암튼 제 스펙좀 가감없이 평가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그리고 또한가지
아는 지인중에 제약회사 팀장급들을 (한미, 삼진제약 등)몇몇아는 선배가 있는데 팀장추천을 알아봐준다고 합니다.
뭐 팀원중에 결원이 발생하면 결원 충원 계획서? 암튼 이러한것을 작성하면서 추천을 해줄수가 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일단은 다방면으로 좀 소개시켜달라고 부탁중입니다....맞는것인지요.....
유례없는 실업난이라고 하는데 군생활만 하다가 직접 이렇게 부딪쳐보니까 정말 어렵다라는것이 실감납니다...
이제 50일 갓 넘긴 우리 아들 얼굴이 떠올라 잠이오질 않습니다....
많은 선배님들의 아낌없는 조언 부탁드립니다.........
-
셋삥
희망을 갖겠습니다....감사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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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스펙은 큰 고려사항이 아니라 것을....요즘 이력서 쓰면서 느껴요. 희망을 가지세요.
윗분 말씀대로 좋은 스펙은 오히려 꺼리시는 듯한다는게 개인적 소견입니다. -
알
군 출신은 많이 우대하는듯... 또 PT 하는거 보면 기본이 다르던데요...ㅋㅋ
fighting~! -
달달항사탕
업체에 첨삭 부탁도 수 많은 방법 중 하나지만 일단 스스로 자소서 연습을 많이 하셔야 된다고 봅니다.
작은 기업에서 일하고 있는 저도 50여번 미끄러지며 얻은 경험입니다.
동갑이라 진한 마음에 댓글답니다 ^^ -
파란
ㅎㅎ 혹시 그 수다님 이름이 김현수?
저희과 94학번 선배님인데...
암튼 감사합니다...희망주시는 좋은분들이 참 많네요... -
크나
한림대학교 출신들 일 잘하시는데여 의대있어서 그런지 유대도 좋고 전회사 저희 수다님도 한림대 출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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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
ㅎㅎ좋은 답변들 감사합니다...
근데 자소서에 대한 중요성은 익히 알고있는데 도무지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뭐 자소서에대해서 첨삭해주는 그런 싸이트를 이용해도 되는건지요...
엊그제 조선일보보니까 취업부분을 다룬 란에 어떤 컨설던트분이 첨삭을 해주시던데...
인터넷상의 유료매체를 이용해도 되는것인지...
아님 정말 혼자만의 힘으로 헤쳐나가야 하는것인지...답변 부탁드립니다... -
카라
자소서와 경력사항 기술이 당락을 좌우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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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
수다님 정말 감사합니다.ㅎㅎㅎ
처음댓글 달아주신분이네요..따뜻한 마음이 느껴집니다... -
모드니
장교 출신에 대해 우대하는 회사가 많기는 하지요. 대부분 국내사에 한정되고 한해에 POTC 및 군출신자 TO가 정해져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동아, 유한, 대웅 등 대부분의 국내 메이져 제약사가 군 출신자에 대해 우대합니다. 일단 스펙이야 대학 졸업반도 아니고,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을 듯 싶지만 아시다시피 경기가 최악인지라 작년과 비교하여 채용 시장이 절반에도 못미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일단 희망을 가지세요. 그리고 갠적으론 전역까지 아직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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