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물론 오래 놔두면 바싹해져 안되니 약간 민첩한 손놀림이 필요....

저도 김밥 쌀때 살짝 기름에 굽습니다. 기름 안 먹이면 너무 냄새가 나서... 당근 볶고 남은 기름과 열로도 충분하죠. 불도 거의 필요 없고.. 남은 열로도 충분....

맛있겠는데요~ 개인적으로 두장을 겹쳐서 싸면 어떨까 생각해 봤습니다. ㅎㅎ

제가 올 아침에 시범적으로 싸보았어요.....그냥 밥만 넣고 힘이 없어보였고 그래도 먹을 만하더라구요.....야외갈 때 쌀 것인데 요령껏해서 가져가야겠어요.^^
조언 감사합니다. 잘란 김은 아니고요.....통째로 구운 김이에요..이공주님 후리수다님 존심님 민선수다님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저는 일반적으로 김을 한번 구워서 김밥을 쌉니다.
아이들 먹을 김밥이라면 자른 김이래도 꼬마김밥으로 활용해보세요.
굳이 칼로 자르지 않고도 한입에 먹을 수 있으니까요.

구멍 숭숭 안뚫린 김밥용 김이 따로 있어요.
김밥용 김도 날김과 구워나온 김이 있는데, 날김으로 싸면 김 비린내가 나니까 살짝 구워서 하시는게 좋거든요.
잘못 구우면 바스러지니까 아예 구워나온걸로 사시면 편하실거에요.

김밥용김은 구은 김이던 안구은김이던 상관없이 일반적으로 먹는 김하고는 다릅니다. 더 두껍게 만들어집니다. 따라서 그냥 잘라서 먹는 구은김을 사셨다면 다시 사야 합니다...그 김으로 김밥을 싸면 다 풀어지고 썰지도 못하게 됩니다...

저는 생김비린내가 싫어서 김을 구워서만 싸는데 좋습니다. 옆구리만 안터지게 싸시면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