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저도 그런 증상이 있습니다. 가만히 생각을 해보면..내면 밑바닥에는 염려,근심,걱정하는 마음이 자리 잡고 있더군요..저도 가족들이랑 잘다니고 혼자서도 잘 다니긴 합니다..그런데 이상하게 칭구들이랑 약속하고 어디 나가자 하면..막연하게 불안감이 생기더라구요..거기다 현재 신체적불편감까지 느끼고 있으면 더욱 염려하는 맘이 생기더군요..막상 만나고보면 아무일 없을것도 같은데..한편으로 꺼림직한 느낌..
그 염려가 회피를 만들고만 싶어하더라구요..중요한건..그

전 마음과 생각, 삶을 아주 단순하고 쉽게 쉽게 사는게 중요함을 느껴갑니다. 이런 저런 생각 깊이 할 필요도 없고 그 어떤것에도 염려,근심치 않고 초연하고 달관하는 삶을 사는게 ... 그리고 비록 주변상황이 호의적이 아닐지라도 기쁨과 감사가 넘치고 즐겁고 유쾌한 삶을 사는게 ... 지금 현재 이후의 일어날일에 대해 미리 댕겨 염려할 필요도 가치도 없는것같아요 . 사람의 앞일에 대해서 그 누구도 모르는데 미리 가불에서 근심할 필요 없잖아요. 내일일은 내일

아무이유 없이 답답함... 저도 그래요...
이 답답함이사라지지가 않아요.
머리도 저리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