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ㅠ 돌아가신 아빠생각 ㅠㅠㅠ
사랑은아픔
오늘은 어버이날 ㅠ
항상 그리운이름 아빠 ㅠ
어버이날 뭐 이런날엔 항상 맘이 그래요
돌아가신 아빠도 보고싶고
혼자남겨진 엄마도 안쓰럽고 ㅠ
센스 제로인 남편은 지 부모 챙기기만 바쁘고
마니 서럽고 슬프고 눈물만 나네요ㅠ
저희 아빠 오년전에 어버이날 제가 사드린 카네이션 받고 뭐 이런걸 사왔냐고 조아하셨는데 그거 받으시고 삼일후에 간성혼수 오셔서 정신을 잃으셨어요 ㅠ
어버이날만 되면 자꾸 그생각이 나서 가슴이 찢어질듯 아파요ㅠㅠㅠ
마지막에 투병중이시라 맛난것도 못사드리고 부모는 자식을 기다려주지 않는다는 말이 딱 맞아요
다들 부모님들한테 잘하세요 ㅠ
못해준것만 생각나서 너무 힘드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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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댓글보다가 저희아빠랑 너무 같아서요..저희아빠도 지주막하뇌출혈로 수술하셨는데 경과도 너무좋고 거동도 하시고 곧 퇴원한다 하셨는데 갑자기 기력이 떨어지셨는지 갑자기 패혈증때문에 돌아가셨어요. 2011년에요.길 지나다가 아빠연세되신분들 보면 그렇게 우리아빠같고 눈물이 나네요.산소도 못갔는데 마음한구석이 넘 쓸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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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드
저두 2008년도에 갑자기 아빠 잃엇어요. 뇌출혈로 수술하셧는데 패혈증이 와서요... 오늘 아빠 위패 모셔놓은 절에 꽃하고 아빠 좋아하시던 주전부리 사서 갓다왓어요... 시간이 꽤 지낫지만 여전히 눈물나고 보고싶고 그립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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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란
눈물나네요ㅡ전 어버이날 선물골라놓고 어버이날이틀전에 아빠가 뇌경색으로 쓰러지셨어요ㅡ아빠랑싸운상태에서 선물드리고화해하고싶었는데 .. 계속그게마음에남아있더라구요. 제가선물해드린넥타이가그대로상자에 있는것도맘아팠구요.그래도 살아는 계시지만 이젠 병수발하는엄마가지친게너무 맘아프고그러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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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돌곰돌
님글보니 저도 울아빠생각나네요
전주말에산에갔다와서 그나마위안이되네요
힘내세요 -
곰돌곰돌
어휴 갑자기 아빠보고싶네요 죄송해요
잘해드리고싶은데 저 가정과 직장땜시 소홀해져요 -
에드워드
이런날은 마음이 정말 안좋으시겠어요
아효~~글 읽으면서 제가 맘이 다 아리네요
이런 글보면 정말 부모님한테 잘해야지 하는데
잘 안되네요~~ -
지옥
네 더잘해드려야겠네요 맘이 짠해집니다 ㅠㅠ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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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
전엄마돌아가신지 3년..이런날너무싫어요 길가에카네이션고르는 고딩들보고 나도 엄마를위해골랐던 그날생각이나서..혼자울었네요. 전주말에엄마보러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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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름
저도 일욜날 카네이션 사들고 아버지 산소에 다녀왔었는데...
저희 아버지도 말기암으루 투병하시다 돌아가셔서
님 글 보니까 눈물나네요..,.ㅜㅜ
힘내세요!!! -
하랑
ㅠㅡㅠ 속상하시겠어요...어머니한테 더 잘해주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