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기관절개를 하신지 얼마 안되셔서 적응 하시느라 가래가 더많을꺼에요
어느정도 익숙해지시면 가래는 좀줄어드실꺼구요
밖으로배출되는건 좋은현상이에요
목에 이물질이 껴서 기침하시는거고 기침하면서 폐가 같이 움직이는거라 밖으로배출되심 그것만 닦아주세요
오히려 나오지않고 계속 그렁그렁 소리만나는게 더않좋아요
그게 폐렴이올수있거든요
가래가 깊이 있는게 아니고 입구쪽에 있는거라 기침하시는거니까 가래뺄때 깊게 빼지마시고 입구쪽에서 빼주세요

저도한번 해봐야겠네요 ^^;; 말씀 넘 도움될것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제 환절기라 가래가 더 걱정되었는데 꼭 가슴도 조금씩 통통 쳐보면서 석션 할께요..약간 앉은 상태에서 해야되는거죠? 아직 의식이 없어서 중환자실에 있는데 면회 때라도 간호사분들께 부탁해서 ㅠㅠ

기관지 구멍므로 가래 나오는거도 안좋은거 같아요~제 아버님도 가래 가끔 나오고 ~대학병원가서 폐렴이라해서 치료하고왔는대~지금은기침해도 가래안나오네요~석션하면 갈때마다 셕션통 확인하고 가래 색깔 확인하세요 ~팁하나요~석션할때 손오므려서 가슴을 두드려주고하면 폐에 붙어있는가래도 나온다네요~

그러게요 같이 힘든분들이 참많네요
손짓발짓 새롭게 아가키우는것처럼 감동스럽네요
저희아빠도 어제보다 오늘 그리고 내일이 나아지셔서
조금은 아빠가 덜아프심 좋겠네요

힘내세요

저도 40일째 엄마가 의식이 없네요 ㅜ
재활 들어간지 오늘로 4일째.
목을 혼자 가누며 침상에 앉아있는 엄마를 사진으로 봤어요. (주중엔 간병인 이모가 도와주고 계셔서)
40일만에ㅜ앉아있는 엄마를 보니.
한없이 눈물이 주룩주룩 났네요.
엄마가 우리 곁에 오려고 노력하고 계시는 구나 생각하며....
혼자서도 목을 가누는 엄마가 얼마나 감사한지.
하루종일 안먹었는데 배가 부르네요.

우리 같이 힘내요!^^

하루도 몇시간도 제생각보다 주변의 상황때문에
아빠를 홀로 둔다는 생각이 들때
너무아쉽고 그맘이 간절해지더라구요
나중에 지금 상황이 후회없도록 잘 지켜드리고 싶네요

남들은..추석이라도 설레는맘안고 분주할때..
시댁에 양해구하고..명절4일을 컵라면으로 때우며
신랑하고 .둘이..아빠간병햇네요.ㅜ송편이 먼가효?입는건가효?구경도 올해는 못해봣네요ㅋ
힘내요.!내년 추석에는 다같이 모여서 웃을수잇을거에요
화이팅!퐈이야..ㅋ

잘알지 못하는분들인데
오래만난 사람들보다 더 의지되고
맘이 든든합니다

같은상처의 아픔을 겪어서 그런가봅니다
다들 남일 같지 않네요

복날 따끈한 삼계탕
생신날 미역국 한그릇
추석날 송편이 아쉽네요

말씀감사합니다
좋은결과 있으시길 힘내세요

36일전날..뇌경색.뇌출혈로.,중환자실에 계셧던 아빠..
우리는 그다음날부터 여름휴가잡아둔 상황이엿죠..
휴가5일..중환자실에서 집으로..반복이엿는데.
이젠 춥네요.
앞으로 얼마나 ..더 시간이 흘러야할지ㅜ